1. 방사능에 안전한 수치는 당연히 '0'입니다.
2. 식품으로 섭취의 경우 몸속 어떤 장기에 흡수되서 얼마동안 있을지 모릅니다.
-> 간혹 '자연 방사능'은 항상 섭취하는데 왜 오염된 방사능이 더 위험한거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검출되는 '종류'가 다르고 '양'도 다릅니다.
예를들어 세슘137 같은 경우에는 생선이나 농산물 같은
식품에서의 자연 방사능의 양은 0.0x 베크렐/kg 이라면,
우리나라 기준치는 무려 370 베크렐/kg입니다.
참고로 EU기준치와 비교하면 비슷하지만 우리나라는 요오드와 세슘만을 기준치로 정하고 있으며
플로토늄, 스트론튬에 대해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3. 자연방사능은 토양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원산지에 따라서 더 많이 검출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축산물 같은 경우 브라질산이 많기도 하고 농산물은 인도가 많이 검출됩니다.
일면에 어떤분께서 농산물이 위험하다고 하셨는데, 평균 대비 '몇 배'에 달하는 브라질이나 인도산 평생 먹고 말지
수산물은 피할 생각입니다. 왜냐면 '2'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방사능 종류와 양이 다릅니다.
자연 방사능은 아무리 많아야 '수 밀리베크렐' 수준입니다.
농산물은 일본이나 체르노빌산만 아니면 별 문제 없습니다.
번외지만 수산물은 노르웨이산이나 칠레산도 좀 적게 섭취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노르웨이나 칠레에서는 연어에 농약이나 항생제를 과다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4. 우리나라에서는 감마(γ)핵종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2'에서 말씀드렸던 요오드, 세슘만을
기준치로 정해 두었습니다만, 플로토늄, 스트론튬은 내부 피폭 시 수 백배, 수 만배 이상 위험할 수 있습니다.
플로토늄 같은 경우에 모이면 모일 수록 위험하기 때문인데 아마 암이 진행 되기도 전에 죽을겁니다.....
본인이 호머심슨이면 드셔도 됩니다 ㄷㄷㄷ
5. 방사능 수치 기준
우리나라 370 Bq/Kg
일본 100 Bq/Kg
ㄷㄷㄷ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졸라게 관대한 수치를 기준치로 잡아놓고 있습니다.
독일 모든 방사능 8 Bq/Kg
어.린.이. 4 Bq/Kg
그래서 우리나라도 영유아는 기준치를 강화할 예정인데요 그 수치가 무려 100 Bq/Kg이나 됩니다.
참 한심한 나라죠.
식약청 기준치표 자료에 독일을 추가했습니다. 왜 독일을 빼놨을까요?
6. 방사능 검사하는 초밥집, 마트라서 안전하다?
말씀드렸다시피 기준치가 일본 3배도 넘는데 그 기준치 안넘었다고 안전할까요?
휴대용 측정기는 정확하지도 않지만 감마종만 검사할 수 있습니다.
7. 국내산 수산물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제한적 섭취할 생각입니다.
제가 제한적을 두고있는 수산물은 원산지가 불분명한 식당이나 뷔폐 등이며,
마트에서 판매하는 국내산의 경우 가끔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유성 어종은 피해야겠지요.
회유성 어종 : 연어, 오징어, 고등어, 명태, 참다랑어
실제 높은 수치로 방사능 검출되고 있는 어종 :
냉동 고등어, 냉장 명태, 냉장 대구, 활방어, 활돌돔
* 정보 공유가 목적이기에, 자유롭게 출처 없이 이용하셔도 됩니다.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명한 여성 甲.jpg (0) | 2013.09.07 |
---|---|
개소리 (0) | 2013.08.19 |
삼성, LG 연봉이 ㅠㅠ (0) | 2013.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