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교통비 할인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깎아주는 신용카드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2년 전 하나은행이 선보인 교통비 할인카드가 '출혈경쟁'을 이유로 퇴출된 지 2년여 만에 다시 대중교통 요금 할인카드가 등장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16일 서울도시철도공사 SK마케팅앤컴퍼니와 제휴해 대중교통 요금을 하루 최고 300원,주말엔 600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넘버엔 이패스(Epass)카드'를 내놓았다. 이 카드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면 1회당 100포인트(100원에 해당),하루 최대 3회까지 OK캐쉬백 포인트가 적립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1회당 200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1개월에 최대 1만포인트를 쌓을 수 있고 다음 달 현금으로 돌려받는 구조다. 점심시간 음식점을 이용할 때는 음식 가격의 5%,학원 및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