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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10년 11월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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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떠나지 못하고 지키는 다른 강아지


★... 【연평도=뉴시스】서재훈기자 = 서해상에서 한미연합훈련이 벌어지고 있는 28일 오후 1시 20분께 연평도 소방지역대 뒷뜰에서 큰개들에게 물려 탈장된 생후 2개월된 얼룩무늬 발바리를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회장이 안락사를 시키고 있다.

동물사랑실천연대 박소연 회장은 연평도에 많은 반려동물들이 있지만 의료진과 수술장비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안락사를 시킬수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jhseo@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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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편 맞은 연평도 백구



★... 27일 오전 연평도 성당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 당시 파편을 맞아 중상을 입은 백구 한 마리가 전투식량을 먹고 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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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탄 파편 맞고 피 흘리는 누렁이


★... 북한군 포격 닷새째인 27일 오전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연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 한마리가 오른쪽 뒷다리에 피를 흘리며 서 있다. 이 개는 지난 23일 피격 당시 포탄 파편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응급처치를 해줬지만 이 개는 붕대를 스스로 벗겨냈다./뉴시스-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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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에 모차르트 음악 들려주면 당도가 높아진다?”


★... 식물이나 농작물에 클래식 같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을 들려주면 잘 자란다는 말을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봤을 거다. 일본의 한 과일 업체는 바나나를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모차르트의 음악을 이용한다고 25일 일본 영자신문 재팬타임즈가 전했다.

도쿄 시 주오 구 세이카에 위치한 이 회사는 필리핀에서 배달된 미숙성 상태의 바나나를 일주일 동안 숙성시킨다.

이때 숙성실에서 스피커를 통해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 17번이나 피아노 협주곡 D 장조 등 클래식 음악들을 들려준다고. 회사 관계자인 이사무 오쿠다는 “우리는 바나나에 음악을 들려주면 당도를 높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소비자들 역시 동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바나나는 지난 7월 도쿄 지역에 ‘모차르트의 바나나’라는 상표를 달고 출시됐으며, 매출은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한편, 한국의 농촌진흥청 역시 지난해부터 농작물에 좋은 음악을 들려줘 생산성을 높이는 ‘그린음악농법’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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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국가별 메달 현황(최종)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역대 원정 아시안게임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린 태극전사들이 마지막날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별 메달 최종 순위. zeroground@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끝)/박영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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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한ㆍ미 연합훈련 개요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한국과 미국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해에서 최고수준의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일련의 계획된 훈련으로, 항공기의 실무장 폭격과 해상사격 등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bjbin@yna.co.kr @yonhap_graphics (끝)/박영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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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형준, 마라톤 금메달





★... 지영준(29·코오롱)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 금메달을 땄다. 지영준은 대회 폐막일인 27일 광저우 대학성 트라이애슬론 경기장 주변을 도는 42.195㎞의 레이스에서 2시간11분11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일본의 기타오카 유키히로(2시간12분46초), 3위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우승자 무바라크 하산 샤미(2시간12분53초)였다.

지영준의 금메달은 끊어졌던 한국 남자 마라톤의 아시안게임 ‘금맥’을 다시 이었다는 점에서 값지다. 한국은 김원탁(1990 베이징 대회), 황영조(1994 히로시마), 이봉주(1998 방콕·2002 부산)가 아시안게임에서 4연속 금메달을 따며 10년 이상 아시아 마라톤의 정상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이봉주 이후 세대교체에 실패하면서 2006 도하 대회에선 메달조차 따지 못했다.

도하 아시안게임 때 7위에 그쳤던 지영준은 다시 금메달에 멋지게 성공했다. 그는 작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2시간8분30초로 우승해 한국 마라톤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 중 2010 시즌 기록(2시간9분31초)도 가장 좋았다. 지난 24일 광저우에 도착한 이후 빠르게 적응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황영조 대한육상경기연맹 마라톤 기술위원장은 경기를 앞두고 “금메달이 유력하다”고 자신감을 보일 정도였다.

지영준은 경쟁자들과 선두그룹을 이뤄 달리다 33㎞ 지점부터 케냐 출신인 카타르의 무바라크 하산 샤미(30)와 2파전을 벌였고, 35㎞를 지나면서 스퍼트를 시작해 단독 질주했다. 코스가 전반적으로 평탄한 편이었는데,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는 27~30㎞ 지점 이후 속도를 끌어올린 작전이 맞아 떨어졌다.

샤미는 32㎞ 급수대 지점에서 발이 꼬이자 지영준의 등을 밀더니, 37㎞ 지점 급수대에서는 물병 대신 물을 적신 스펀지만 있다는 이유로 자원봉사자에게 항의하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자멸했다. 40㎞를 2위로 통과했지만 이후 일본의 기타오카에게 역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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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관측 정찰기 '조인트스타즈' 연합훈련 투입





지상목표물의 위치를 파악하고 추적하는 장거리 공대지 정찰 시스템인 '합동 정찰 목표 공격 레이더 시스템(JOINT STARS)'./CP

★... 고공에서 북한군의 해안포 및 미사일기지와 전차부대 움직임 등을 정밀 탐지, 감시하기 위해 '합동 정찰 목표 공격 레이더시스템(조인트 스타즈(JOINT STARS)이 28일부터 서해에서 시작된 한미연합훈련에 투입됐다.

사 진은 조인트 스타즈를 탑재한 E-8C기. 미측이 지상지역을 감시, 목표물을 수색하는 한편 공격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 정찰기 및 지상작전 관제기를 훈련에 투입한 것은 훈련기간 예상되는 북한군의 추가 도발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려는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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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K-9포 진지


★... 연평도가 포격당한지 4일째인 26일 연평도 주민들은 모두 철수하고 연평도에 주둔하고 있는 K-9 포대 장병들이 북한의 재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조선일보-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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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 내린 서울 풍경




★... 서울에 첫눈이 내린 27일 오전 떨어진 단풍잎 사이로 하얀눈이 쌓여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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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부상…12바늘 꿰매


★... 농구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 지인들과 농구경기를 하던 중 입술 부위를 다쳐12바늘을 꿰맸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친구 및 가족들과 농구를 하던 중 상대편의 팔꿈치에 부주의로 입술을 부딪친 뒤 백악관 의료팀으로부터 12바늘을 꿰매는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의 포트 맥네어 기지 내 체육관에서 2시간 가까이 농구경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의료진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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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행정*지역관련 포토뉴스 ☜┛

☞폐허가 된 연평도 특종 사진 찍은 원지영 옹진군청 공무원
“불바다된 마을 접근못할 정도로 뜨거웠다”



★... “북한이 연평도에서 자행한 어처구니없는 도발행위를 하나라도 더 세상에 알려야겠다는 심정으로 폐허가 된 연평도를 앵글에 담았습니다.”

본보를 비롯해 25일자 주요 신문의 1면에는 북한 해안포 공격으로 형체를 알 수 없게 파괴된 연평도 마을의 사진이 실렸다. 취재진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 상황이라 이 사진은 국내 신문은 물론 외신에까지 실리는 세계적인 특종이 됐다.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인천 옹진군청 기능직 8급 공무원인 원지영(37)씨. 원씨는 지방신문 사진기자 출신으로 5년 전 공무원으로 변신했다.

원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쯤 병원선을 타고 송영길 인천시장과 조윤길 옹진군수 등과 함께 연평도를 찾았다. 24일 오전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꼬박 12시간 동안 숨 돌릴 틈도 없이 연평도 일대를 샅샅이 돌며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600여장의 사진에 불바다가 된 연평도의 참상을 그대로 담아냈다.

원씨가 처음 셔터를 누른 곳은 대피소였다. 그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일가족이 전기난로에 의지해 새벽잠을 자고 있는 모습과 집에서 이불을 가지고 와 삼삼오오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가 찾아간 대피소에는 40여명의 주민이 난로도 없이 추위에 떨고 있었고 인근 산에는 불길이 계속 번지고 있었다. 오전 4시쯤 면사무소에서 20여분 동안 사진을 정리해 1차로 옹진군 홈페이지에 올리고 다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불바다가 된 마을은 어디나 뜨거워 화상을 입을 정도였다.

그때 서서히 동이 텄다. 선착장에서 행정선이 주민 30∼50명을 태우고 10분가량을 바다로 나가 해경 경비함에 옮겨 태우는 일이 수없이 반복됐다. 오전 7시에 240명을 태우고 출발하기로 한 배에 주민들이 몰리면서 원하는 주민 모두를 태우기로 방침이 정해지자 최종적으로 340명가량이 연평도를 떠났다.

피난을 원하는 주민들이 모두 떠나자 그는 마을로 다시 올라왔다. 종합운동장의 잔디구장에 포탄이 떨어져 파인 장면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욕심이 났지만 계속 불타고 있는 민가는 접근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뜨거웠다.

옹진수협 옆 골목에 들어서자 상점과 가게가 몰려 있는 곳에 민가가 완파된 모습이 보였다. 본보를 비롯한 대부분 조간신문의 1면을 장식한 사진이 그곳에서 나왔다.

원씨는 “메일도 안 되고, 휴대전화도 안 되는 상황이었지만 면사무소의 컴퓨터가 살아 있어 불바다가 된 연평도를 세상에 알릴 수 있었다”며 “얼마 전에 군 홈페이지 용량을 늘려 놓아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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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부처 6급은? 주로 사무관 업무 지원… 국장 승진은 ‘꿈’


★... 중앙 부처 6급은 상관인 5급 사무관을 돕는 일을 많이 한다.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온 상관인 경우는 본인보다 훨씬 젊은 경우가 많다. 중앙 부처일수록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다만 초임 사무관과 만나지 않기를 내심 바랄 뿐이다.

중앙 부처는 ‘사무관 행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 기획이 사무관 중심으로 돌아간다. 보고서 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직급도 사무관이다.

6급 입장에는 제대로 된 보고서를 빠른 시간 안에 작성하기 위해서 자료 축적과 분류, 업그레이드에 많은 신경을 쓴다. 하루 일과는 자료 작성과 취합, 윗선 보고 등으로 이뤄진다.

한 중앙부처 6급은 “지방 6급과 중앙 6급 차이가 뚜렷하지는 않다. 어디에서나 자기 하기 나름”이라며 “6급도 기획 업무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획 이후 사업 과정에서 뒤따르는 예산 편성과 배정, 결산 등은 6급의 몫이다. 행사가 진행될 경우 행사의 세부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지방 6급과 가장 다른 점은 기관장을 볼 일이 없다는 점이다. 광역이나 기초 6급은 결재를 받기 위해 단체장과 대면하는 일이 종종 있다. 그러나 중앙 부처 6급은 해당 실·국장이 최종 결재 라인이다.

하지만 중앙 부처 6급에게 가장 힘든 일은 ‘희망’이 갈수록 사라져 간다는 것이다. 비고시 출신 6급의 꿈은 열심히 일해서 서기관 달고, 가능하면 국장까지 달아 보는 것이다.

하지만 고시 체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각 부처의 고위공무원 가운데 비고시 출신은 가뭄에 콩 나듯 한다. 많아야 1~2명이다. 고시 사무관 중심으로 일이 이뤄지다 보니 비고시 출신은 사무관이나 서기관을 달더라도 주요 보직을 맡지 못한다. 이에 따라 국장급 인사를 할 때는 보직 관리가 안 돼 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앙 부처의 한 6급 직원은 “비고시 출신으로 국장은 꿈도 꾸지 못한다.”면서 “이제는 기초지자체 부시장이나 부군수로 꿈을 바꿨지만 그것 마저도 하늘의 별따기”라고 말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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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대해부] 6급 어떤 자리인가 시·군·구청의 팀장…
‘국·과장 파워’ 능가하기도


▲ 지난 3월 서울 강동구에서 6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설한 발성법 교실에서 공무원들이 배운 내용을 연습하고 있다. 자치구 등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6급은 조직의 핵심으로 주요 업무를 이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 정부 수립 이후 60여년이 흐르는 동안 공직사회도 크게 변했다. 특히 사회의 변화에 따라 직급이나 직책의 역할과 위상이 크게 바뀌었고, 민간으로 이양되거나 아예 없어진 업무도 적지 않다. 서울신문은 이명박 정부 파워엘리트 후속으로 ‘공직대해부’라는 기획을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와 실태를 심층 취재, 매주 1회씩 게재한다.

공무원 사회에서 6급은 허리다. 간부진을 보좌하며 실무적 일을 도맡는다. 그러나 어디의 6급이냐에 따라 권한과 하는 일이 조금씩 다르다. 중앙 부처-광역지방자치단체-기초지방자치단체로 내려갈수록 조직의 핵심에 가깝다. 위로 올라갈수록 실무적 일이 많다. 기초지자체에서는 시·군·구청장의 업무 스타일에 따라 국장급 6급 팀장도 적지 않다. 연구직과 지도직을 제외한 일반직 전체에서 6급 정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가직이 2만 4979명, 지방직 4만 8996명이다. 전체 29만명 중 25.5%다. 공무원 4명 중 한 명은 6급인 셈이다. 국가직에서는 24.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지방직에서는 26.1%로 국가직보다는 비중이 높지만 7급(31.2%)보다는 적다.

●기초단체 “6급 없으면 안 돌아가”

시·군·구 등 기초지자체 6급은 광역지자체 6급보다 훨씬 더 현장에 가까이 다가가 있다. 권한도 광역보다 많아 특정 업무의 팀장 역할을 맡는다. 지역을 정확하게 알고 팀장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이들은 지역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하기도 한다. 전북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한 사람은 6급 계장이다. 김가성 고창군청 유통판매촉진담당 계장은 3000만원의 예산을 받아 180억원의 매출을 이뤄 냈다. 그의 성공 스토리는 각종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지역사업 180억 매출 일구기도

자치구 실정을 알고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자치구로 근무처를 옮긴 서울시 H팀장은 “자기 업무만 하면 끝나는 시청 근무보다 팀 전체를 이끌어 가야 하는 자치구 근무가 더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는 “시에서는 7급 공무원 후배들이 대부분이지만 자치구는 8·9급 공무원들도 많고 본청에서 왔기 때문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도 들어 부담감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광역에 비해 기획업무는 줄어들지만 내부 살림살이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셈이다.

9급에서 시작해 인사교류 없이 기초지자체에서만 근무할 경우 6급은 공직 근무경험이 20년을 넘는다. 물론 결정은 대부분 5급 과장이나 국장의 몫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업무는 6급 팀장이 도맡다시피 한다.

경기도 한 군의 K팀장은 “과장은 방향을 잡아주는 데 그치고, 대부분 팀장이 일은 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자치단체장의 업무 스타일에 따라 국장급을 뛰어넘는 막강(?)한 권한을 휘두르는 6급도 적지 않다. 이런 ‘힘있는 6급’은 서울시 자치구에 특히 많다.

민선 4기 때 서울 한 구청의 부구청장을 역임한 J씨는 “구청장이 팀장 중심으로 일을 하면서 자칫 팀장의 업무에 제동을 걸 경우 단체장의 방침과 배치될 가능성이 있어 아예 간섭을 안 했다.”면서 “구청의 대부분이 사실상 팀장 중심으로 행정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대신 고시 출신은 설 자리가 만만치 않다.

이처럼 팀장 중심으로 기초지자체의 행정이 이뤄지는 것은 승진과 무관치 않다. 지방행정의 꽃이라는 사무관을 달기 위해 이들은 온몸을 던져 일을 한다. 인사권자인 자치단체장에게 잘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단체장 입장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팀장 중심으로 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몸 던져 일해도 5급승진 별따기

서울 한 구청의 6급 팀장은 “자리는 적고 경쟁자는 많아 몸이 망가질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해도 승진은 하늘의 별따기다.”며 “이런 이유로 승진과 관련, 금품이 오가는 과열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물론 광역지자체에 근무하는 것이 승진을 빨리 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지만 이사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성공 가능성도 미지수여서 망설여진다. 또 낯선 곳에서 처음 업무를 시작하는 부담도 적지않다고 털어놨다. 지난 9월 서울시가 단행한 정기 인사 때 시에서 자치구로 이동한 6급 직원은 희망자 246명 중 107명, 자치구에서 시로 이동한 6급 직원은 희망자 77명 중 75명이다. 자치구 6급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았다.

●부침 심했던 광역 6급

“10∼20년 전만 해도 서울시 행정은 ‘주사 행정’이라는 말이 있었을 만큼 사실상 모든 행정업무 결정이 주사(6급 주무관)선에서 이뤄졌다. 지금은 예전보다는 못하지만 아직도 중요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시를 포함해 광역지자체 6급은 단체장이 구상하는 주요 정책의 첫 밑그림을 그릴 뿐 아니라 현장 상황을 파악해 접점을 찾는 역할을 도맡는다. 따라서 이들의 판단이 최종 결정권자에게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재개발·재건축 등 좌지우지

건축기획과의 경우 주택 재개발·재건축 인·허가권을 6급 주무관이 결정할 수 있다. 노인복지과의 경우 6급 주무관이 복지 시설 입지를 압축하고 검토하고 결정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예산과의 6급은 부서별 우선 순위와 배정·편성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 6급은 자기 사업을 하나씩 맡고 있어 주민과 직접 연결돼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다. 적극적 사고로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 수 있어 업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러나 간혹 이 같은 막강 파워를 지닌 주무관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는 등의 민원이 나오기도 한다.

●고시 출신 득세로 세 크게 위축

고시 출신들이 득세를 하면서 세가 많이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울시의 경우 100대1 안팎의 높은 경쟁을 뚫고 7급 출신들이 들어오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7급에서 시작한 6급 주사들은 실력도 만만치 않고, 수도 적지 않아 일정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시의 한 국 장은 “갈수록 실력 있는 7급 합격자가 많이 들어오면서 6급 주사들의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전경하·강동삼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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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시 거센 女風… 여성 합격자 첫 40% 돌파


★... 올해 사법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법무부는 26일 제52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81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중 여성은 338명(41.52%)으로, 지난해(355명)보다 합격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전체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의 35.61%에 비해 5.91%포인트나 증가했다.

올해 사법시험에는 모두 2만 3244명이 지원했으며, 최고득점의 영예는 장민하(23·여·서울대 법대4)씨가 차지했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올해 43세인 손정윤(서울대 법대 졸업)씨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21살의 최규원(미국 콜럼비아대 재학)씨였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 나이는 27.88세였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247명(30.34%), 고려대 146명(17.94%), 연세대 102명(12.53%) 순으로, 이들 3개 대학이 전체 합격자의 60.8%를 차지했다. 성균관대(69명)·한양대(59명)·이화여대(49명)·부산대(18명)·중앙대(15명)·서강대(12명)·경찰대(10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법무부는 17~19일 일반면접 방식의 3차 시험을 실시했고, 이 중 32명을 추려 심층면접을 진행, 8명을 최종 불합격 처리했다. 불합격한 8명은 내년 3차 시험에 재응시가 가능하다. 지난해 3차에서 불합격한 22명은 올해 전원 최종합격했다. 내년 사법시험은 1월 4일 원서접수가 시작되며 2월 19일에 1차 시험이 예정돼 있다. 내년 사법시험 선발 예정인원은 700명 가량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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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3개 초교 교장공모 미달


★...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 교장 공모제 운영예정 81개교에 대한 교장후보를 공모한 결과 58개교가 신청해 23개교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초등 59개교(초빙형 39, 내부형 20개), 중등 22개교(초빙형 15, 내부형 7개)의 교장을 공모한 결과 22개 교육지원청 산하 36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등 모두 58개교가 신청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초빙형은 29개로 10개교, 내부형은 7개로 13개교가 각각 미달됐다. 초등학교가 미달된 원인은 공모교장제 경쟁체제 도입에 대한 학교현장의 거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공모미달 학교는 추후 공모제 재신청 권고를 통해 추가 접수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최 교육의원은 설명했다. 특히 내부형 공모의 경우 초등학교장들의 정서적 거부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초빙형은 교장자격증 소지자로 일반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내부형은 교장자격증 소지자와 초·중등 교육경력 15년 이상 교감자격증 소지자, 교육경력 20년 이상 교원으로 자율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내부형에서 교장자격증 미소지자가 응모할 수 있는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침(당해 학기 내부형 공모 실시학교 수의 15% 이내)에 따라 초등 3개교, 중등 1개교만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공모교장은 1·2차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1일 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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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꾸민 담장’ 낙후지가 예술마을로


▲ 서울 용산구 청파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표현한 벽화 ‘연어 비란이의 생명희귀루트-푸른파도’는 다음달 7일 공개된다

▲ 8일 공개되는 성북구 정릉동 청덕초등학교 등교길 벽화에는 정릉의 역사가 투영돼 있다. ★... 낙후되고 삭막한 서울 소외지역이 지역주민들의 손을 거쳐 개성미 넘치는 예술마을로 탈바꿈됐다.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에 의해, 시민을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 ‘예술마을가꾸기’사업을 마무리짓고 다음달 7일부터 차례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술마을가꾸기는 2005년부터 진행해 온 ‘우리동네 문화가꾸기’에 시민참여를 높여 확대한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작품 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르신부터 어린이, 청소년들까지 남녀노소가 폭넓게 참여해 지역의 역사, 지명, 추억,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를 작품에 반영해 눈길을 끈다.

●청파동 노인 70명 조형물 제작

지난 3월부터 용산구 청파동, 성북구 정릉동·돈암동, 서대문구 홍제동, 종로구 청운효자동에서 사업이 진행됐다.

우선 청파동은 어르신 70여명과 아동 20여명이 도자기·칠보를 활용해 제작한 ‘연어 비란이의 생명 회귀 루트-푸른 파도’라는 제목의 벽 조형물을 다음달 7일 서계동 259-4 일대에서 선보인다. 시대를 거슬러 살아온 청파동의 여정을 연어라는 물고기 형상의 창작물로 표현해냈다.

정릉동은 ‘우리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시간 3분 45초’라는 제목답게 청덕초등학교 학생 850여명이 타일도자기와 추상화로 등교길 150m구간에 벽화를 완성했고, ‘ABC’예술단체 예술가들이 작품지도를 했다. 같은 달 8일 공개된다. 이 벽화에는 지역주민들이 말하는 정릉의 역사이야기도 함께 투영돼 있다.

홍제동 홍제천 홍은대교 인근에는 주민이 각자 바라는 지역의 모습을 담은 ‘예술이 숨쉬는 해피로드’ 벽화를 그렸다. 가족 위주로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바라는 지역이미지를 대형 걸개그림에 그리도록 한 뒤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벽화·벽조형물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9일 아트거리로 새롭게 변신한 거리를 만날 수 있다.

●홍제동, 바라는 지역모습 벽화로

이어 22일 공개되는 돈암동은 주민들이 미아리고개 곳곳을 찍은 사진을 오브제 형식으로 ‘스토리텔링이 살아있는 지도’를 만들어 ‘미아유랑기’라는 벽조형물과 바닥화로 구현해냈다.

한편 내년 1월 초 선보일 청운효자동은 겸재 정선이 살았던 옥인동 옛 ‘인곡정사’(현재 옥인동 군인아파트단지 내 위치) 자리에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예술체험이 가능한 서촌마을 쉼터로 탈바꿈시켰다.

안호상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을 통해 파괴된 도심공동체가 회복되길 바란다.”며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자발적 참여로 만든 공간이 아름다운 명소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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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도 파격세일
새달 11일까지 최대 30% 할인


★... 그동안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었던 세일 행사가 서울 주요 전통시장에서도 열린다.

서울시는 26일 전통시장 10곳에서 ‘나들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6~27일 양천구 신영시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전통시장별로 이틀씩 상품 가격의 10~30%를 할인해 준다.

상인들이 생산농가에서 공동 구매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예컨대 강북구 번동북부시장의 경우 제주 감귤과 청송 사과 등을 주력 품목으로 정해 활인율을 높인 ‘노마진 판매’를 한다. 강동구 둔촌재래시장과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등에서는 다양한 김장 품목을 골라 사는 재미가 있다.

행사 기간에는 사물놀이와 난타 등의 문화 공연을 비롯해 여성 팔씨름대회와 행운의 장바구니 같은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종범 생활경제담당관은 “시민들에게 우리 농수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인들은 매출을 늘릴 수 있게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행사 기간 각 전통시장에서는 일상 생활 속 소비자 문제와 부동산 문제 등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이동 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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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님비’갈등 재점화
영주, 타 지역 주민 화장장 사용료 최대 420% 인상…


★... 경산, 소각장 설치 추진에 인근 청도군 주민들 반발

경북도 내 시·군들이 ‘내 집 앞에는 혐오 시설을 들여놓을 수 없다.’는 이른바 ‘님비(Nimby) 현상’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영주시는 이달부터 타 지역 주민에 대한 관내 화장(火葬)시설 사용료를 최대 420% 인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 이외 지역의 주민이 영주시립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유골(15세 이상) 1구당 사용료는 종전 1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올랐다. 또 개장 유골도 1구당 5만원에서 21만원으로 인상됐다. 이는 지난달 포항시청에서 열린 ‘민선 5기 제1차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영덕 등 화장장이 없는 14개 지역의 시장·군수들이 포항 등 도내 시·군립 화장장 9곳에 대한 사용료 조정(인하) 문제를 건의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이들은 당시 화장장이 없는 지역 주민도 화장장이 있는 현지 주민과 동일한 사용료를 낼 수 있도록 요금 인하를 요구했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또 지난 17일 봉화군청에서 열린 제2차 협의회에서 화장장 사용료 조정 문제를 재협의할 계획이었으나 화장장 설치 지역 시·군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대해 화장장이 없는 시·군들은 “인근 시·군 화장장의 바가지 요금이 도를 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하는 반면 화장장을 보유한 시·군들은 “주민들의 조정 불가 요구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경산시와 청도군, 청도 지역 주민들은 소각장 설치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경산시가 용성면 용산리 일대 부지 10만 4000여㎡에 하루 최대 200t 처리 용량의 소각장을 비롯해 재활용 선별 시설, 슬러지 건조 시설 등을 갖춘 자원 회수 시설 설치를 추진하자 인근 청도군과 주민들은 청도 지역에 직·간접적인 환경오염이 불가피하다며 반대 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청도 금천면 이장 21명 전원과 지역 10개 사회단체 대표, 금천 미래를 위한 모임 등을 중심으로 한 ‘금천면 소각장 설치 반대를 위한 비상 대책 위원회’를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청도군 및 비대위 관계자는 “청도와 불과 300m 안팎으로 떨어져 있는 곳에 경산시의 소각장이 설치될 경우 청도 지역 주민들의 피해는 불 보듯 뻔하다.”면서“청도 운문댐 광역 상수원 및 생태적 보전 가치가 있는 낙동 정맥을 오염시킬 우려가 큰 만큼 경산시는 소각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천시와 구미시는 택시 영업권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김천시와 지역 택시 업계는 KTX 김천(구미) 역사가 김천 남면에 있는 만큼 김천(구미)역사 택시 승강장을 김천택시들이 독점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구미시 등은 공동 사업 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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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이하 ‘청년변호사’ 연소득 3700만원대
한국 변호사 백서 첫 발간


★... 한국 변호사 업계의 역사와 현황을 집대성한 백서가 처음으로 발간됐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평우)는 변호사 추이나 자격시험 연혁, 제도 현황, 소득 실태 등을 담은 ‘한국 변호사백서 2010’을 펴냈다고 28일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1906년 6월 30일 홍재기(1873~1950)씨가 처음으로 변호사가 되는 등 조선인 변호사 3명이 개업한 이래 1912년 처음으로 100명을 돌파했다.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8년 등록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법원에서 처리된 민사사건 28만 8167건 중 46.1%, 형사사건 11만 557건 중 48.9%에 변호사가 선임될 정도로 국내 시장이 급성장했다.

하지만 변호사 시장이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인원 중 절반 이상이 서울에 밀집돼 지역 간 불균형은 심각하다. 서울의 경우 치열한 경쟁으로 1인당 수임건수는 타 지역에 비해 가장 낮아 제도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변호사 분포를 보면 법원과 검찰청이 밀집한 서울 서초구는 전체 변호사의 31%가 등록돼 공급과잉인 반면 전남 진도군 등 83개 시·군·구는 아예 변호사 사무실이 없다.

전체 변호사의 1인당 수임사건 수는 연간 65.7건이며 지역별(광역시·도)로는 광주가 139.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54.4건으로 가장 적었다. 서울은 제주(59.6건)보다도 수임 건수가 적을 정도로 경쟁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변호사 1인당 인구는 5178명으로 일본 4413명, 미국 260명, 영국 420명, 프랑스 1273명, 독일 537명 등 선진국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백서는 지난해 기준 개업 변호사가 9612명이지만 2021년에는 2만 952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외국법자문사법에 따라 외국 로펌이 함께 경쟁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개업 5년차 이하 또는 40세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 변호사’가 한해 벌어들이는 순소득은 평균 3700만원대, 매출은 9400만원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8월 전국의 청년 변호사 10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소득과 사건 수임액, 수임 경로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변호사 단체가 변호사 수입을 조사, 발표한 건 처음이다.

청년 변호사의 1인당 연평균 매출액은 9419만원(개인사업자 1억 583만원, 급여소득자 8361만원)이었으며 여기서 사업비용을 뺀 연평균 소득은 3778만원이었다. 변협 관계자는 “청년 변호사들의 설문조사 응답률이 3.9%에 불과해 대표성은 떨어지지만 요즘 청년 변호사의 경제적 상황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로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사건유형별 평균 수임액은 민사사건이 건당 55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형사 290만원, 행정 260만원, 가사 170만원, 신청(가압류·가처분 등) 110만원 등이었다. 소속 사무소의 형태는 법무법인(로펌) 등 합동법률사무소가 50.9%로 가장 많았고 사내·정부기관 변호사 32.4%, 단독개업 7.4%, 기타(고용·국선전담 변호사 등) 9.3%의 분포를 보였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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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생존율 57%까지 높아졌다
‘암정복 2015계획’ 중간평가


★... 암 환자의 생존율이 57.1%까지 높아졌다. 2005년만 해도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사망해 생존율이 50.8%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3년만에 큰 폭으로 높아진 것이다. 인구 10만명당 암 환자 사망자 수는 2005년 112.2명에서 2008년 103.8명으로 줄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어 2006년부터 추진 중인 ‘암정복 2015계획’ 중간평가 실시 결과를 밝혔다. ‘암정복 2015계획’은 암사망 최소화, 암부담 획기적 감소를 위해 복지부가 추진하는 암정복 10개년 계획(2006~2015년)으로, 2015년까지 암 생존율을 54%까지 높이고,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자를 94.1명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평가 결과, 암 생존율은 당초 2015년 목표였던 54%를 5년여 앞당겨 3.1%포인트나 넘겨 달성했다. 그래서 복지부는 이날 2015년까지 목표치를 67.8%로 상향조정 했다. 암 사망률 역시 2008년 10만명당 103.8명으로, 목표치인 94.1명에 성큼 다가서자 이날 88.0명으로 상향조정 했다. 전 국민 암검진 수검률도 2005년 40.3%에서 지난해 53.3%로 확대됐다. 국가가 실시하는 암 조기검진의 만족도도 2005년 59%이던 것이 올해는 68.1%로 높아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암 치료는 조기에 발견해 내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이제 암이 죽을 병이라는 것은 옛말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성 성인 흡연율은 2005년 3.1%에서 지난해 3.9%로 높아져 2015년까지 2%까지 낮추겠다는 목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반면 남성 성인 흡연율은 2005년 50.3%에서 지난해 43.1%로 대폭 감소했다. 목표는 2015년까지 15%대로 낮추는 것이다.

복지부는 “담뱃값에 발암물질 표기를 추가하고 학교·직장 등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확대하는 등 흡연인구 감소를 위해 흡연율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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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뼈 쑤시고 아픈데 치료 어떻게? 관절통 종류와 통증 완화법


▲ 퇴행성 및 류머티즘 관절염과 통풍 등이 원인인 관절통은 국내 중·노년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가장 빈도 높은 요인으로 꼽힌다. 사진은 대한류마티스학회 의료진들이 류머관절통의 고통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족식을 하는 모습.

★... 날씨가 쌀쌀해지면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관절통 환자들이 늘어난다. 기압이 낮아지고 찬바람이 불면 평소 음압이던 관절 압력이 높아져 관절 공간이 부풀게 되고, 이때 관절 염증 부위의 부종이 심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 이처럼 고통스러운 관절통,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면 관절이 벌겋게 붓고 열이 나며, 관절이 커지고 아프다. 관절을 손으로 만져보면 무언가 만져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주로 무릎과 손가락, 고관절(엉덩이관절) 등에 잘 생긴다. 특히 무릎의 경우 심해지면 물이 차기도 하고, 염증이 더 진행되면 다리가 활처럼 휘어 ‘O’자형으로 바뀌면서 절게 된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수록 잘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60세 이상의 여성 환자가 많다.

●류머티즘관절염 류머티즘관절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3배 정도 많다. 척추를 제외한 모든 관절에서 염증이 생기지만 환자의 90% 이상이 손가락과 손목에서 증상을 보인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나 손목이 뻣뻣하게 굳는 ‘아침강직’현상이다. 이런 강직과 통증은 아침에 1시간 이상 지속되며, 병이 심할수록 그 시간이 길어진다. 염증이 혈류를 타고 몸 곳곳으로 옮겨다니며 발생하는 것도 특징이며, 손가락이 굽거나 백조의 목처럼 휘는 ‘백조목 변형’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의 60% 정도가 발병 초기에 피로감·식욕부진·근육통 등을 보여 감기로 착각하기 쉽다.

●통풍 통풍은 요산이 관절 부위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10배나 많으며, 엄지발가락 관절 염증이 흔한데, 증상이 시작되면 통증과 함께 부어오른다. 통증은 일주일 정도 계속되다 한순간에 없어지지만, 이런 발작이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2년 이내에 재발한다. 과음·과식·과로·수술 등 발작 요인이 생기면 다시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방치하면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하면서 손발과 손·발가락 등에 요산 결절이 나타난다. 이 결절이 터지면 치약처럼 하얀 물질이 나오기도 하는데, 바로 요산 덩어리다. 통풍은 단순히 뼈나 관절이 아픈 질환이 아니라 요산의 대사장애에 의한 전신질환으로, 고혈압이 함께 생기는 경우가 50% 정도이며, 당뇨병·동맥경화 등 성인병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관절통증 완화 방법

통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관절염 패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아픈 부위에 직접 약물을 전달해 통증을 완화시키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흔히 ‘뼈주사’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주사제는 자주 사용할 경우 고혈압·당뇨병·동맥경화·고지혈증·백내장·녹내장·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 주로 관절 주사요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관절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면 극적으로 통증이 사라지지만 이 역시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며,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가능한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장기적으로 뼈주사를 남용하면 먹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그대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찜질 역시 급성 관절통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관절 부위가 뜨거울 때는 얼음찜질을, 차가울 때는 뜨거운 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일부에서는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며 부항 기구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네나 고양이를 약용하는 민간요법도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영이나 물 속에서 걷기, 자전거 타기, 요가 등 무릎에 체중이 실리지 않는 운동이 좋다. 조깅이나 등산 등 무릎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연골을 마모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류머티즘관절염 역시 운동을 통해 관절 기능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걷기·수영·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염증이 심할 때는 운동보다 휴식을 취해야 한다. 통풍 환자는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 식이요법과 함께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통풍 발작으로 통증이 심할 때는 체중이 실리지 않는 수영이나 자전거타기 등이 바람직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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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 포토뉴스 ☜┛

☞ "할아버지 장례 치를 수 있게 도와주세요"


★... 故 김치백 씨의 조카손녀인 조아라(12) 양이 '할아버지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도와달라'면서 28일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편지를 썼다. 사진은 편지 전문./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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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하는 K-10 자동급탄차


★... 한미연합훈련 개시 하루 전인 27일 오후 연평도 해병대 K-9 자주포대에서 K-10 자동급탄차가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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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도착하는 부상병


★... 북의 연평도 포격도발로 남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28일 오후 한 부상장병이 연평도발 여객선에서 내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로 도착하고 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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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임시숙소 생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봉사원들이 27일 오후 연평도 피난민 임시숙소가 마련된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인스파월드에서 주민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봉사원들이 27일 오후 연평도 피난민 임시숙소가 마련된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인스파월드에서 주민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28일 오후 연평도 피난민들이 임시숙소인 인천시 중구 대형사우나 인스파월드에서 힘겨운 난민생활을 계속하고 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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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수라장된 영동고속도로


★... 눈이 내린 27일 오전 강원 횡성군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둔내터널 인근에서 차량의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 극심한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사진은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둔내터널 인근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나자 견인하는 모습./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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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해경이 압수한 불법 대게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27일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도로 상에서 금지 기간에 포획한 대게 1천472마리(시가 약 1천200만원 상당)를 트럭에 싣고 운반을 하던 이모(41)씨 등 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 사진은 압수된 불법 대게 모습./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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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서 죽은 밍크고래 발견


★... 27일 오전 7시께 강원 삼척시 후진 동방 약 2km 해상에서 동해선적의 정치망 관리어선 M호(23t급)가 죽은 채 어망이 걸려 있는 길이 5.25m, 둘레 2.25m, 무게 약 1t 가량 되는 밍크고래 한 마리를 발견, 동해해경에 신고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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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들 적힌 북 포탄 파편 대거 발견




★... 북한의 포격으로 연평도 주민들이 모두 철수한 가운데 27일 연평도 마을 뒷산에서 북한 122밀리 포탄의 추진체 파편들이 발견됐다. 이 추진체 중에서 3, 25, 26,28,29 등의 숫자가 적힌 파편들이 다수 발견되기도 했다. / 이덕훈기자/조선일보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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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날아든 천연기념물 흑기러기


★... 28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에 겨울철새로 희귀조인 흑기러기(천연기념물 제325호)가 찾아와 노닐고 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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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들어가는 외신기자들


★... 북의 연평도 포격도발로 남북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28일 오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외신기자들이 연평도행 여객선에 오르고 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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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총련 "사망 2명 연평도 주민 아냐" 정당화


★...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숨진 데 대해 내부 조직원들에게 '이들은 연평도 주민이 아니라 본토에서 온 사람이고, 괴뢰 군사시설 안에서 포격당했다'라고 정당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조총련이 27일 내부 조직원들에게 배포한 '서해에서 일어난 포격전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교양자료./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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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전우회, 북한 규탄 결의대회


★...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인도에서 개최한 북한 규탄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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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자 합동영결식


★... 27일 오전 성남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열린 연평도전투 전사자 합동영결식에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영정이 운구되고 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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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대피소에 마련된 물품들


★... 한미연합훈련 개시일인 28일 오전 한 기자가 연평도 대피소에 마련된 물품들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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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환 오빠 웃지마


★... 28일 인천공항에서 가진 한국선수단 개선 기자회견에서 정다래(오른쪽)가 말을 더듬자 박태환(모자 쓴 사람) 등 참석자들이 웃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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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눈 … 출근길 조심


★... 28일 저녁 서울시청 앞에서 시민들이 갑자기 내린 눈을 맞으며 귀갓길을 재촉하고 있다.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밤 서울·경기, 강원 영서북부 지방에 눈이 내렸다. 기상청 오봉학 통보관은 “29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로 예상되는 만큼 밤새 내린 눈이 이면도로나 외곽도로·고가도로에서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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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 무 출하 한창


★... 김장철을 맞아 28일 전북 고창 성내면 옥제리 내옥마을 무밭에서 농민들이 분주하게 출하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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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관측 미 정찰기 ‘조인트스타즈’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한미 양국이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해에서 실시하는 한.미연합훈련에 투입된 미 정찰기 ‘조인트스타즈’제원 sunggu@yna.co.kr @yonhap_graphics @stanleychang21 (트위터) (끝)/장성구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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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 방한


★... (서울=연합뉴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휴대전화를 가슴에 꽂은 채 화끈한 응원을 펼쳐 전 세계 남성의 시선을 끈 파라과이 모델 라리사 리켈메가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이웅진대표로 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리켈메는 결혼정보회사 선우를 통해 한국 남자들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방한했다. << 선우 >> 2010.11.28 (끝)/사진부공용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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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탈선, 승객 긴급 대피


★... (서울=연합뉴스) 28일 오후 8시10분께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 터널에서 사평역 방향으로 가려던 0913호 전동차가 철로를 이탈하며 멈췄다. 이 사고로 승객들이 터널을 통해 신논현역으로 대피했다. << 독자 제공 >> 2010.11.28 (끝)/사진부공용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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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트렌드 먼저 보세요
책으로 보는 2011년 유행·유망산업


★... 2011년에는 어떤 트렌드와 산업이 유행하게 될까. 내년 한국 사회를 전망한 책들이 잇달아 출간되고 있다. 한국트렌드연구소·트렌드정보기업 PFIN는 ‘핫트렌드 2011’(리더스북 펴냄)에서 내년 트렌드 키워드로 ‘공진화(共進化)’를 제시했고, 삼성경제연구소는 ‘미래산업전망대’에서 그린·스마트·바이오를 미래 산업 3대 화두로 꼽았다.

●디지털과 손잡고 ‘공진화’하라

‘공진화’는 상호연관성이 있는 두 종이 서로 생존이나 번식에 영향을 미치면서 진화하는 현상을 일컫는 생태학 용어를 뜻한다. ‘핫트렌드 2011’이 언급한 공진화는 서로 다른 분야가 만나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기존에 있던 사업의 방법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책은 디지털 1기가 디지털이 인간의 삶에 도입되는 단계였다면, 2기는 디지털이 인간의 삶 깊숙이 침투하는 성숙단계로서 디지털이 일과 놀이, 관계와 감각의 매 순간을 인간과 함께 맹렬히 진화하는 단계라고 설명한다.

디지털과 손잡고 영리한 공진화로 나아가기 위한 7가지 방법(표 참조)도 제안한다. 일상과 맞닿은 기부 문화에 관한 내용을 다룬 이지 오블리주 편에 소개된 ‘마더앤드차일드백’이라는 이름의 장바구니는 엄마가 잡는 손잡이 외에 가방 옆에 손잡이 하나를 더 만들었다. 시장에서 아이가 길을 잃지 않으려면 이 손잡이를 잡으면 된다. 아이디어 상품인 이 가방을 사면 보육단체에 자동으로 기부도 된다. 깜찍한 아이디어 상품을 쓰면서 기부도 하고, 아이의 안전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스마팅 편에 소개된 미국 LA의 매쿼리 모바일 사무실은 직원들이 매일 새로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공간 배치를 획기적으로 꾸몄다. 일과 분위기에 따라 컴퓨터를 포함한 사무기기를 가지고 원하는 공간에 가서 일하도록 변화를 시도했다. 혼혈감각 편에서는 일본 도쿄대에서 만든 증강현실 헤드셋과 향기공급시스템을 합친 ‘메타쿠키’를 소개한다. 헤드셋에 달린 향기 공급 시스템이 서로 다른 일곱 가지 향을 적절하게 섞어서 배출하면, 같은 쿠키를 먹으면서도 일곱 가지 맛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책은 PC, 휴대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속도가 관건이던 디지털 1기와 달리 디지털 2기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의 성공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공유와 개방’이라는 방향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속도경쟁에서 앞섰지만, 디지털 2기를 견인하는 모바일 라이프와 스마트폰의 위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디지털 혁명의 중심부가 옮겨가는 변화를 실감한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1만 5000원.

●유망산업 3대 키워드는 그린·스마트·바이오

삼성경제연구소가 펴낸 ‘미래산업전망대’는 세계 산업계가 일대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현재를 대표하는 많은 비즈니스가 사라지고 신산업이 속속 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상력과 인간의 욕구가 만나 기술을 탄생시켰고, 기술은 다시 거대한 신산업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신산업의 첫번째 키워드로 그린을 제시했다. 탄소 저감, 친환경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대표되는 녹색성장 분야는 세계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를 위해 진동·압력 등 비에너지 제품의 에너지원화가 가속화되며 모든 수질에서 재배할 수 있는 녹조류가 한국의 차세대 바이오 연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자동차산업의 생존 키워드로는 ‘신(신흥국 부상)-환(친환경 기술)-저(낮은 가격)-양(규모의 경제)’이 제시됐다. 정보통신, 전기전자, 건설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이 네가지 요소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두번째로는 스마트폰 열풍으로 촉발된 스마트 혁명을 꼽았다. 사진을 찍어 거리에서 바로 메일로 보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증강현실을 체험하는 것은 익숙한 일상이 됐다.

책은 스마트 혁명이 더 무서운 속도로 사회와 개인의 삶을 바꿀 것으로 전망했다. 예를 들어 냅킨처럼 뽑아 쓰는 컴퓨터의 등장, 점점 진화되는 위치측정 서비스, 전자종이 확산 등 맞춤형 콘텐츠와 첨단 기술 개발의 융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세번째로 인구 고령화 현상은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질병을 치료하는 ‘레드 바이오’에서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그린 바이오’로의 이동을 점쳤다. 수술하는 로봇, 클릭 하나로 가능한 건강관리, 머리가 좋아지는 기술 등 상상을 뛰어넘는 제품들도 소개했다.책은 신산업에 대한 예측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의 개념과 역사를 소개하고 개발 현황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 미래 기술 입문서로서도 유용하다. 1만 2000원.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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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령비와 오다 쇼고


★... (서울=연합뉴스) 조선총독부가 1929년 함경남도 이원군 동면 사동(寺洞) 만덕산(萬德山) 복흥사(福興寺) 배후 운시산 꼭대기에서 조사한 신라 진흥왕 마운령순수비. 사진 속 인물은 오다 쇼고(小田省吾). 2010.11.26 << 문화부 기사참조,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 taeshik@yna.co.kr (끝)/김태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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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


★... (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8일 베이징 외교부 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12월 상순 베이징에서 6자회담 대표 긴급협의를 갖자고 제안하고 있다. 2010.11.28 setuzi@yna.co.kr (끝)/차대운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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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전사 해병 빈소 조문


★... (성남=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오전 북한의 연평도 폭격으로 전사한 故서정우(22) 하사와 문광욱(20) 일병의 빈소가 마련된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훈장을 추서한 뒤 영정을 바라보고 있다. 2010.11.26 jobo@yna.co.kr (끝)/조보희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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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경제부처 부별심사


★... (서울=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26일 오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 경제부처 부별심사가 열리고 있다. 2010.11.26 kimb01@yna.co.kr (끝)/김병만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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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지사와 유정복 장관


★... (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기우회' 월례 모임에 특강을 위해 참석한 유정복(왼쪽)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0.11.26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끝)/신영근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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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은 표정의 위성락 본부장


★...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8일 중국이 다음달 초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간 긴급 협의를 제안한 가운데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위성락(왼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굳은 표정으로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집무실에서 나서고 있다. 2010.11.28 jeong@yna.co.kr (끝)/안정원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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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家 결혼식 ‘핵심인사 총출동’


★... 범삼성가와 범LG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연말 정기 인사를 앞둔 시점에서 두 재벌가의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낮 12시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구자용 E1 부회장 겸 LS네트웍스 회장의 장녀 희나씨(26)와 홍석조 보광훼미리마트 회장의 장남 정국씨(28)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범삼성가와 범LG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은 범삼성가와 범LG가의 사상 두 번째 결합이라는 측면에서도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삼성가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씨가 참석, 조카의 결혼을 축하했다. 혼주인 홍석조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처남으로 홍라희씨의 남동생이다.

연말 인사에서 승진이 유력한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도 삼성가를 대표해 홍라희씨와 함께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사장은 이날 집안 행사 자리임을 고려한 듯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이건희 회장의 두 딸인 이부진 에버랜드 전무(호텔신라 전무 겸직),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제일기획 전무 겸직)도 나란히 결혼식장을 찾았다.

그러나 이 회장은 이날 불가피한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범LG가의 경우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예상과 달리 이날 결혼식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 대신 구 회장의 부인인 김영식씨가 참석했다. 이날 혼주인 구자용 회장은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5촌 당숙이다.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구자준 LIG 회장도 범LG가의 일원으로 결혼식을 빛냈다.

이뿐 아니라 2004년 LG그룹에서 분리 독립한 GS그룹의 허창수 회장도 이날 결혼식에 참석해 여전히 범LG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게다가 허동수 GS칼텍스 회장도 이날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두 그룹 간 우의를 더욱 강하게 보여줬다.

한편, 범삼성가와 범LG가는 지난 1957년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차녀 숙희씨가 LG그룹 구인회 창업주의 삼남 구자학 아워홈 회장과 결혼하면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hwyang@fnnews.com양형욱 예병정기자

■사진설명=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구자용 E1 부회장 겸 LS네트웍스 회장의 장녀 희나씨(26)와 홍석조 보광훼미리마트 회장의 장남 정국(28)씨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삼성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씨, 이부진 에버랜드 전무,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앞쪽부터)가 결혼식이 끝난 뒤 다정한 모습으로 신라호텔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내려오고 있다. /사진=서동일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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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삼성家 모녀


★... 홍석조 보광훼미리마트 회장의 장남 정국씨와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겸 E1 부회장의 장녀 희나씨의 결혼식이 28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려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왼쪽)과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가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서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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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삼성家 자매


★... 홍석조 보광훼미리마트 회장의 장남 정국씨와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겸 E1 부회장의 장녀 희나씨의 결혼식이 28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려 이부진 호텔신라전무(오른쪽)와 이서현 제일모직전무가 예식이 끝난 후 다정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사진=서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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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남대문’ 아시나요?


★... ‘프랑스 와인 남대문 보셨나요?’

국순당이 이달부터 수입, 판매를 시작한 프랑스 와인 ‘그랑 폭트 뒤 수드’에는 특별한 사연이 담겼다. 와인 이름을 풀이하면 ‘남쪽을 향한 큰 문’. 라벨에는 2008년 2월 화재로 소실된 우리나라 국보1호 숭례문의 그림이 들어 있다.

프랑스에서 건너온 와인이 어찌 하여 남대문이란 이름과 그림을 가지게 됐을까.

사연은 이렇다. 프랑스에서 와인을 공부하던 국순당의 BM팀 김지형 과장은 지난해 초 파리의 한 한식당에서 이 와인을 발견하고 눈이 번쩍 뜨였다. 식당 주인을 통해 이 와인을 생산하는 ‘샤토 갸호’의 사장과 연락이 닿았다. 한달음에 달려가 2대째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32살의 젊은 사장 프랑수아 게즈를 만났다.

2007년 관광차 들른 한국에서 본 숭례문을 기억하고 있던 게즈 사장은 이듬해 숭례문이 화재로 전소된 사실을 프랑스 언론을 통해 접했다. 자신이 매료됐던 한국의 국보가 없어진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불탄 숭례문 앞에서 통곡하던 한국인의 모습에 연민을 느껴 2009년부터 ‘남대문’ 와인을 생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지난 8월 복귀하자마자 회사에 수입을 건의했고 국순당은 이달 테스트용으로 1000병을 들여와 일부 한식당과 백화점 와인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 해 2만 5000병씩 생산하는 ‘그랑 폭트 뒤 수드’는 현재 파리 80여개 한식당에서 레드와인 중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산도가 적당하고 오크향이 강하지 않아 갈비, 불고기와 잘 어울려 한식당을 찾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라벨을 본 현지인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자 게즈 사장은 라벨 뒤쪽에 와인 설명 대신 숭례문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사연을 넣었다.

국순당 측은 좋은 취지를 살리고자 최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국내 판매 수익금의 일부(병당 500~1000원)를 기탁할 뜻을 전했다. 이 소식에 게즈 사장 또한 파리 현지에서 팔리는 수익금 일부를 내놓겠다고 선뜻 제안했다고 한다. 그는 문화재청과 이에 관한 협약을 맺기 위해 새달 16일 한국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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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반도체·기계산업 내년 호황 지속
전경련 ‘2011 산업전망 세미나’


★... 내년 국내외 경기의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와 반도체, 기계산업 등은 호황세를 이어 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한 ‘2011년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반도체 산업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수요 증가로,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내년에도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계산업 역시 기업들의 투자 및 노후설비 교체 등에 힘입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자동차산업은 지난해처럼 정부 보조금이 없었지만 경기회복세와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내수는 지난해보다 4.0% 증가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수출 물량도 275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에 따라 내수는 3%, 수출은 5~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침체했던 철강과 기계는 올해 반등에 성공하며 내수와 수출 모두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기계 부문은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 가겠지만 설비투자 증가세 둔화로 내수는 올해보다 낮은 10.9%, 수출은 13% 성장할 것으로 전경련은 내다봤다. 다만 철강은 내년에는 국내 및 중국의 지속적인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과 선진국 수요 둔화 등의 여파로 내수 0.9%, 수출 1.7%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이 시장수요를 주도하는 가운데 내년 성장률은 5%대, 휴대전화는 7.7%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디스플레이는 내년 1분기 이후 과잉 재고가 소진되면서 수급 상황이 다소 개선되고, 중국과 남미 등 신흥시장 규모가 선진국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조선은 올해 벌크선 중심의 발주가 예상보다 많았으나 국내 중소형 조선소들이 부진해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 발주량은 예년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석유화학은 대규모 증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2008년 이후 이어진 조정 국면에서 벗어난다.

전경련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상품 개발과 마케팅 확대를 통해 성장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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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업계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女心잡기
쉿! 내 얘기를 들어봐


★... 영화 ‘방자전’에서 어사로 임명받은 이몽룡에게 환관은 “다들 비슷비슷해. 뭐라고 할까? ‘나만의 이야기’ 같은 것이 없어.”라고 통박을 놓는다. ‘이야기의 힘’을 찾는 것은 조선 시대 신임 관료만이 아니다. 화장품 업계도 마찬가지다.

새롭게 만들어진 상표나 신제품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이름에다 고대 신화 등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이야기를 갖춰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신뢰도 얻는다.

이승기가 광고 모델을 맡아 일명 ‘이승기 화장품’으로도 불리는 ‘더샘’(the saem)은 세계 각지에 흩어진 다양한 미용비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더샘의 ‘젬 미라클 다이아몬드’ 라인은 인도의 무갈 여왕이 다이아몬드를 활용해 오랜 시간 늙지 않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간직했다는 데 착안한 제품이다. ‘아마조네스 솔’ 보디라인은 오래전부터 아마존 원주민들이 해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자 사용했던 안드로바 나무의 씨 기름을 활용했다.

더샘 측은 26일 “소비자들이 단순히 화장품의 원료만을 궁금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료가 언제부터 어떻게 쓰였는지 복합적인 정보를 원하기 때문에 제품마다 각각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짧은 시간에 더샘의 인지도가 높아진 비결이기도 하다.

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화장품 ‘빌리프’는 1860년 영국 스코틀랜드에 허브 클리닉 가게를 처음 연 허브전문가 덩컨 네이피어의 허브 조제기법과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농부들이 건조한 피부를 허브 연고로 치료한 데서 유래한 모이스처라이징 밤, 헝가리 왕비 엘리자베스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게 한 신비의 물에서 영감을 얻은 물 타입 에센스 등이 대표적이다.

제일모직에서 선보인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122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 정착한 수도사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위해 약초를 재배하여 약, 방향제, 향유 등을 만든 데서 유래한 상표다.

뉴트로지나의 노르웨이전 손 크림은 노르웨이 어부들이 건조해서 갈라지는 손을 보호하려고 사용했던 방법에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화장품 이름도 한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 만들어진다.

더샘의 ‘맘스내깅’(mom’s nagging)은 자녀의 피부를 걱정하는 엄마의 잔소리란 뜻이다. 항상 귓가에 맴도는 엄마의 잔소리처럼 가방에 넣어 다니며 피부가 건조해질 때마다 꺼내 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러쉬의 인기상품인 마스크 팩 ‘아이샤’는 신데렐라에 나오는 요정 이름이다. 아이샤 요정이 신데렐라를 변신시켜 주듯 피부를 환하고 밝게 변신시켜 준다는 의미의 제품이다.

바닐라코의 ‘클린 잇 제로 클렌징’은 이름만으로도 강력한 세정력을 느낄 수 있다. 홀리카홀리카의 ‘에나멜 매직 멜로무비 마스카라’는 멜로 영화 속 여배우처럼 눈물에도 지워지지 않고 아름다운 속눈썹을 연출해 주는 마스카라란 뜻이다.

독특한 화장품 용기로 유명한 베네피트의 콤팩트는 이름이 ‘섬 카인다 고저스’(Some kind a gorgeous)다. ‘어떤 멋진 것’이란 이름답게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화장품 커뮤니티의 회원 정수은(28)씨는 “단순히 제품 원료를 표기하는 것보다 그 원료가 언제부터 어떻게 사용됐는지 알려 주면 신제품을 확실히 기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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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1등 번호, 올해에만 21차례 쏟아낸 명당이 있다?


★... 407회부터 412회까지 무려 6주 연속 로또1등 당첨조합을 배출한 ‘로또명당’이 지난 20일에 실시된 416회에서도 약 11억원의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 화제다.

 이 로또명당은 2010년 첫 추첨된 370회(약 16억7000만원)를 시작으로 372회(약 11억9000만원), 374회(약 55억원), 375회(약 15억8000만원), 377회(약 39억원), 379회(약 15억9000만원) 등 1~2주 간격으로 로또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내면서 올해에만 21차례에 걸쳐 ‘대박’을 터뜨렸다. 로또마니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이 로또명당은 대체 어디일까?

 과학적 로또분석 기법을 도입해 ‘로또1등 예측시스템’을 개발, 로또1등 당첨자 배출 및 회원수, 하루 평균 방문자수 등 모든 면에서 업계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가 바로 화제의 장소. 

 ’로또1등 예측시스템’은 과거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실제 1등 당첨번호와 가장 유사한 당첨예상번호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372회 이준근(가명, 약 11억9000만원) 골드회원, 340회 김광훈(가명, 1등 당첨금 약 14억원) 골드회원, 327회 박환성(가명, 약 8억8000만원) 골드회원, 296회 정지성(가명, 약 30억원) 골드회원이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고 말했다.

 ●로또1등 당첨되고 3000만원 경품까지?

 이 관계자는 416회 실제 로또1등 당첨여부와 관련, “현재 전화인터뷰 등의 접촉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면서 “로또 구매 여부가 밝혀지는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또 416회에서는 1등 당첨조합 외에도 2조합의 2등 당첨조합, 3등 71조합, 4등 3881조합 등 로또당첨 조합이 무더기로 배출됐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골드회원을 위한 3000만원 경품 이벤트 차원에서 1등 당첨조합을 제공 받은 회원이 실제 1등에 당첨될 경우 최고 3000만원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2등 당첨자에게는 50만원의 축하금이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업계 최초로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인정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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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받는 송년모임 빛나고 깊은 눈매
짙은 색 펄 화장법 효과만점


★... 연말 모임에서 돋보이는 화장법 중 하나는 눈매를 살린 ‘스모키 아이’와 반짝이는 펄로 장식하는 것이다.

색조화장품 브랜드 맥(MAC)의 수석 화장 전문가 변명숙씨는 19일 “눈에 스모키 화장을 할 때 흔히 바르는 검은색, 회색 대신 진한 자주색(버건디)이나 짙은 청색과 같은 과감한 색상을 바르되 눈매 전체에 은은하게 펴 바르면 공주처럼 우아해 보이면서도 록 스타처럼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듯한 상반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펄 화장을 할 때도 금색이나 은색처럼 많이 쓰는 색상보다는 미묘한 느낌의 초록색(올리브 그린)이나 회색빛이 나는 분홍색을 활용한다. 눈매의 가운데 부분이나 앞머리 또는 눈 아래에 발라주면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입술에도 연한 금색 펄이 도는 립글로스를 덧바르면 화려한 펄 화장을 완성할 수 있다.

연말마다 색다른 느낌의 화장품을 선보여 온 맥은 올해는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타탄 체크 무늬의 ‘타탄 테일’ 제품을 이날 출시했다. ‘타탄 테일 키트 라인’은 펄이 들어간 색상만을 모은 제품이다. 립스틱, 아이섀도 등을 팔레트 형태로 제작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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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에도 끄떡없는 겨울 멋쟁이 ‘방한패션’
포근한 넥 워머 스타일 귀여운 겨울여인 완성




★... 젊은 일본 여성들은 한겨울에도 짧은 미니스커트에 부츠 차림을 즐긴다.

치마 사이로 씽씽 몰아치는 찬바람에도 어찌 저런 짧은 치마를 입나 궁금했는데 10여년 전 일본 배낭여행을 갔을 때 궁금증이 풀렸다. 도쿄의 한 번화가에서 털실로 짠 반바지를 팔고 있었던 것. 뜨개 속바지를 팬티 위에 덧입는 일본 여성들의 지혜는 우리나라에도 벌써 들어왔다.

올겨울에는 넥 워머(Neck Warmer)에 뜨개 쫄바지, 암(Arm) 워머, 발열 내의 등 다양한 아이디어 패션 방한용품이 등장해 한겨울을 멋스럽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속 패션은 단연 ‘매리는 외박 중’에서 문근영이 선보이는 집시풍의 옷들이다. 드라마 첫회에서 서울 홍대 앞 거리를 헤매던 문근영은 넥 워머로 따뜻하면서도 귀여운 패션을 연출했다. 목도리와 터틀넥의 중간형태인 넥 워머는 양끝이 연결된 고리 형태로 푹 둘러쓰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패션 아이템이다.

지난해부터 유행해 남녀노소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뜨개부터 가죽을 덧댄 것, 털에 이르기까지 소재가 다양해졌다. 얼굴부터 둘러쓰면 모자와 마스크를 따로 할 필요 없이 한번에 보온 효과가 있다.

겨울이라도 다리 맵시를 뽐내려면 두께가 두꺼운 스타킹인 타이츠와 따뜻한 소재로 된 쫄바지가 필수다. 발목 부분이 없는 쫄바지는 뜨개나 속에 짧은 털이 있는 기모 소재 제품을 미니스커트와 함께 입으면 맵시가 난다.

비비안의 김승미 과장은 19일 “방한용 타이츠와 쫄바지는 소재가 두껍다 보니 다리가 조금 굵거나 짧아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는데 미니스커트나 짧은 반바지를 입고 안에 아랫배까지 감싸주는 니트 핫팬티를 입으면 따뜻하게 다리 맵시를 강조할 수 있다.”면서 “특히 쫄바지는 엉덩이를 가려주는 길이의 뜨개 옷 안에 바지 대용으로 입으면 다리도 길어 보이면서 활동하기 편하다.”고 조언했다.

발이 시릴까 걱정이라면 일명 ‘못난이 부츠’(어그 부츠)로 유명한 양털 부츠를 신으면 된다. 진짜 양털로 된 부츠는 맨발에 신어도 잠깐 걸으면 발가락 사이에 땀이 날 정도로 방한 능력을 자랑한다. 올해는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뿐 아니라 ‘아지닥’ 등 다양한 상표에서 100% 양털 부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겨울 양털부츠는 따뜻하긴 해도 투박해 보였던 디자인 약점을 극복했을 뿐 아니라 색깔, 길이, 무늬도 다양해졌다. 미국에서 건너온 아지닥은 얼룩말, 표범, 물결 등 화려한 무늬의 양털부츠로 눈길을 끈다. 오래 신으면 부드러운 천연 양가죽이 처져 뒤축에 주름이 잡히는 단점도 뒤꿈치 바닥과 가죽을 한번 더 박아줘 보완했다.

양털부츠가 비나 눈에 약해 걱정이라면 가볍고 관리가 쉬우면서도 보온성이 우수한 패딩부츠가 있다. 특히 노스페이스는 페트병을 재생하여 만든 립스톱 원단의 부츠로 인기가 높다.

손가락으로 휴대전화 액정화면을 만져야 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장갑은 불편하기 그지 없다.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 제품이 ‘암 워머’. 손등부터 팔꿈치까지 올라오는 다양한 길이의 암 워머는 손가락 끝 부분을 뚜껑처럼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다.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의 임정미 상품기획자는 “3000~1만원대의 벙어리 장갑처럼 착용하는 암 워머가 하루 500개 이상 불티나게 팔린다.”고 전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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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규직 노사간 '비정규직 해법' 위한 만남


★... 28일 강호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이경훈 현대자동차 정규직 노조위원장 등 지도부와 노조사무실에서 만났다. 회사는 하루 빨리 비정규직 노조의 점거파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규직 노조측에 요청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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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바다葬’ 열풍 FT “10% 늘어… 땅값 급상승 탓”


★... 중국 상하이에서 ‘바다장(葬)’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땅값 때문에 매장 비용이 적지 않은 부담이 되면서 바닷속에 유골함을 안장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는 것.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땅 위에 죽을 곳이 없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과도한 중국의 경제성장이 전통 장례 문화까지 바꾸고 있다.”고 소개했다. 상하이의 바다장례 전문업체 페이시 측은 “시 정부가 지난해부터 바다장에 40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지나해보다 장례 건수가 1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인구 2000만명이 넘는 상하이에서는 연간 10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다. 비석과 함께 묘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 5만위안(약 865만원) 이상의 거금이 필요하다. FT는 “중국인들은 해마다 청명에 산소를 방문하는데, 바다장을 하면 이 같은 혼란을 피할 수 있다는 점도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적고, 일상에 바쁜 상하이 시민들이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하이시 역시 바다장을 하더라도 사망자의 이름을 상하이 빈하이 공동묘지에 올리고, 유족들이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디지털 묘비와 영정사진을 제공하는 등 바다장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가족의 장례를 치렀다는 한 상하이 시민은 “바다장은 땅을 후손에게 남겨 준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기도 하다.”면서 “중국은 너무 빨리 변하고 있어 땅에 매장하면 10년 뒤에는 찾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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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11월 29일~12월 5일)


★...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11월 29일~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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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의 기적… 뉴질랜드판 ‘허클베리 핀’
바닷물 마시고… 갈매기 잡아먹고… 끝내 살아 돌아온 아이들



★... 다른 방법이 없었다. 살아야 했다. 타들어 가는 목을 축이려 바닷물을 삼켰다. 갈매기도 잡아먹었다. 그리고 끝내 살았다. 남태평양을 50일간 표류하던 10대 소년 3명이 기적적으로 생환했다. 실낱같은 기대조차 내려놓은 가족들이 이미 장례까지 치른 뒤였다. 최근 광산 붕괴로 29명의 광부를 잃었던 뉴질랜드인들이 사지에서 돌아온 이들 소년 3명의 생환에 환호하고 있다.

●생환기대 내려놓은 가족, 장례도 치뤄

뉴질랜드령 토켈라우제도에 사는 사무엘 펠레사(15)와 필로 필로(15), 에드워드 나소(14)는 지난달 초 바로 건너편 섬으로 건너가려고 작은 모터보트에 몸을 실었다. 친척 사이인 이들은 추억을 쌓으려 여행길에 나선 것. 그러나 소년들의 즐거운 여행은 불과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악몽으로 변했다. 출항 몇 시간 만에 방향감각을 잃고 조류를 따라 하염없이 바다로 흘러내려 간 것이다.

이들은 표류 이튿날까지 간식거리로 가져왔던 코코넛을 쪼개 먹으며 배고픔을 달랬다. 소년들의 사투는 먹을거리가 동난 사흘째부터 시작됐다. 펠레사 등 3명은 몸에 걸쳤던 방수포를 벗어 빗물을 받아 마시며 침착하게 탈수증세를 막았다. 그러나 빗물이 주린 배까지 채워주지는 못했다. 수면 가까이 헤엄쳐 가는 물고기나 멋모르고 보트에 내려앉은 갈매기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었다.

표류 한달을 넘기면서 하늘마저 소년들을 버리는 듯했다.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날이 며칠째 이어지자 아이들은 바닷물에 손을 뻗었다. 염분이 섞인 물을 많이 마시면 자칫 콩팥을 해쳐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머릿 속이 뿌옇게 변해가던 소년들은 무의식적으로 바닷물을 마실 수밖에 없었다.

●매몰광부 잃은 뉴질랜드 소년들 생환에 환호

조난 50일째. 소년들에게 마지막 생환 기회가 찾아왔다. 처음 배를 탔던 토켈라우제도에서 1300㎞ 떨어진 피지섬 인근까지 떠내려온 10대들은 3㎞ 남짓 떨어진 곳에서 어스름한 물체를 발견했다. 참치잡이 어선이었다.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 소년들은 미친 듯이 손을 흔들었다. 기적이 일어났다. 어선은 천천히 조난보트로 다가왔고 선원들은 소년을 한명씩 어선 위로 끌어올렸다.

선원들의 침착한 대응도 빛났다. 항해 직전에 배운 대로 소년들에게 구급약을 먹였고 자신들이 먹으려 했던 흰 빵과 오렌지, 사과 등을 기꺼이 내줬다. 50일 만에 꿀맛 같은 식사를 한 소년들은 천천히 힘을 찾아갔다. 1등 항해사인 타이 프레드릭슨은 “(소년들이)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었지만 정신력은 매우 강해 보였다.”면서 “우리가 이 바닷길로 항해하는 것은 4년 만에 처음이다. 소년들을 마주친 건 기적”이라고 말했다.

소년들이 살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고향 마을은 초상집에서 잔칫집이 됐다. 실종 직후 뉴질랜드 당국은 공군 정찰기까지 동원해 수색했으나 찾지 못하고 2주 만에 ‘살아 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 가족과 친구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소년들의 장례식이 진행됐다. 필로의 아버지 타누 필로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기적이다. 마을 사람들이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 울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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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美 격동 10년의 사건 선정
9·11 테러에 격앙 오바마 당선에 주목


★... Y2K, 9·11 테러, 이라크 전쟁, 지구 온난화, 미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시사주간 타임 최신호가 25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21세기가 시작된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미국의 ‘격동 10년’을 주요 이슈 중심으로 되짚었다.

2000년 11월 실시된 미 대선에서 플로리다 주 재검표 사태를 겪으며 우여곡절 끝에 백악관에 입성한 조지 W 부시 대통령, 2000년 컴퓨터 인식 오류로 예고됐던 디지털 재앙 ‘Y2K’, 황금 산업으로 떠올랐던 세계의 닷컴기업들이 일시에 쓰러진 ‘닷컴 버블 붕괴’도 21세기 초입의 키워드로 정리됐다. 10년 내내 미국을 뒤흔든 최고 이슈들의 시발점은 9·11 테러였다. 2001년 9·11 테러에 이어 미국의 이라크 침공, 사담 후세인 처형, 뉴욕 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 재건 사업 등이 지난 10년을 대변하는 대사건으로 꼬리에 꼬리를 이었다. 10년 새 초강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급성장 면모에도 주목했다.

지난 10년을 장식한 상징적 인물들도 함께 선정됐다. 미국과 쿠바 간 외교 분쟁의 도화선이 됐던 6세 쿠바 소년 엘리안 곤잘레스, 이라크 주둔 미군이 만든 영화의 주인공으로 화제에 올랐으나 이후 미군의 과대 포장을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던 전쟁 포로 제시카 린치 일병 등이 꼽혔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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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에 모인 산타 1500명


★...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1500여 명이 2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계단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들은 장애·불우 아동을 돕기 위한 연례 기금 마련 달리기 대회인 ‘산타 펀 런(Santa Fun Run)’에 참가했다. [시드니 AFP=연합뉴스]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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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 위의 연인


★... 프랑스의 페르네유 카롱(오른쪽)과 로이드 존스가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 ‘트로피 에릭 봉파르’ 아이스댄스 쇼트 댄스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Gonzalo Fuentes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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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 나가수의 우아한 연기


★... 미국의 미라이 나가수가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 ‘트로피 에릭 봉파르’ 여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Gonzalo Fuentes ⓒ로이터,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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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손 놓지마…’


★... 러시아의 베라 바자로바(왼쪽)와 유리 라리오노프가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 ‘트로피 에릭 봉파르’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Gonzalo Fuentes ⓒ로이터,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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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의 환호


★... WBA/WBO 리이트급 챔피언 마뉴엘 마르케스(멕시코)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마이클 캣시디스(호주)와의 타이틀매치에서 승리후 환호 하고 있다. /Steve Marcus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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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연합훈련 참가 예상되는 F-22


★...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해에서 최고수준의 한미연합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한 일련의 계획된 훈련으로, 항공기의 실무장 폭격과 해상사격 등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사진은 이번 연합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첨단 F-22 전투기(랩터). 그러나 한미 양국은 랩터의 참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는 않았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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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하얀 신부를 안고~


★... 25일(현지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드보르초바야 광장에서 한 커플이 자신들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 /Alexander Demianchuk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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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렁아 안돼!”…산사태 현장 ‘위기일발’


★... 개 한 마리가 26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카레테라 비에하 빈민 지역에서 무너진 도로 밑으로 추락하고 있다. 이날 산사태로 도로가 무너지며 아이 3명이 숨졌다. /Carlos Garcia Rawlins ⓒ로이터,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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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섞인 밥과 연평도 백구


★... (연평도=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27일 북한군이 쏜 포탄에 중상을 입어 네티즌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 연평도 성당의 백구가 연평도보건지소에서 마련한 항생제 섞인 밥이 담긴 그릇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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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연평도 백구 상처소독…치료받았다


▲ 항생제 섞인 밥과 연평도 백구 (연평도=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27일 북한군이 쏜 포탄에 중상을 입어 네티즌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 연평도 성당의 백구가 연평도보건지소에서 마련한 항생제 섞인 밥이 담긴 그릇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 전투식량 먹는 연평도 백구 (연평도=연합뉴스) 박지호 황철환 기자 = 27일 오전 연평도 성당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 당시 파편을 맞아 중상을 입은 백구 한 마리가 전투식량을 먹고 있다

★... 북한군이 쏜 포탄에 중상을 입어 네티즌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 연평도 성당의 백구가 27일 부상 나흘 만에 치료를 받았다.

 연평도보건지소는 이날 저녁 성당을 찾아 백구의 머리와 다리에 난 상처를 소독했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붕대도 감았지만 통증을 느낀 백구가 벗겨 내 버렸다. 보건지소는 백구의 상처가 곪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밥에 섞어 먹이기도 했다.

 보건지소 의사인 이상협씨는 “너무 아파해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지만 머리부분 상처에서는 뼈까지 들여다보이고 다리에는 고름이 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사람이 쓰는 항생제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매일 소독해 주고 한미연합훈련이 끝나 뱃길이 뚫리면 가능한 한 빨리 육지의 수의사에게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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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 훈련도 시켰나?’…장바구니 멘 견공 눈길


★... 시장 볼 시간도 없고 마땅히 부탁할 사람도 없다면 자신의 애완견을 훈련 시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겠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중국 후난 성 창사 시에 사는 한 살짜리 견공 ‘덩덩’은 스스로 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주인 장티에강(32)은 덩덩이 심부름하는 것을 좋아해 시장보는 훈련을 시켰다. 이 기특한 녀석은 심부름을 할 때 장티에강이 특별히 제작한 장바구니를 착용하게 된다. 장바구니라고 해봐야 덩덩의 몸에 딱 맞게 제작한 벨트에 양 쪽으로 매단 봉투가 전부라고.

장티에강은 “덩덩이 어릴 때부터 무언가를 나에게 전해주는 걸 좋아했다. 입으로 물건을 나르기 시작하게 되면서 그를 위해 맞춤용 장바구니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약간의 돈과 사야 할 품목이 적힌 종이를 봉투에 넣어 심부름을 보내면 언제나 알맞은 물건을 사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티에강은 애견 덩덩이 어떻게 시장에서 물건을 정확히 사오는지에 대한 비결은 알려주지 않았다. 아마도 미리 계약을 한 상점 주인이 물건을 골라준다는 걸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사진=메트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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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촘촘한 철망에 머리끼인 개


★... “어떻게 끼었을까?” 개 한 마리가 촘촘한 철망에 머리를 끼인 채 고통받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6일 중국 안후이성위성TV의 26일 뉴스에서는 몸집이 큰 개가 철망에 끼인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 개는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수 시간을 보내 매우 힘들어하고 있었으며, 목이 철망에 강하게 졸려 있어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지속됐다.

몇몇 시민들이 구조를 시도하려 막대기 등을 들고 접근해봤지만, 장시간 받은 스트레스와 고통 때문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상태였다. 그때 지나가던 중 이를 발견한 한 시민이 주변에서 공구를 빌려와 직접 구조에 나섰다.

이 시민은 철망과 개의 머리 사이에 공구를 넣어 공간을 만든 뒤, 개가 쉽게 머리를 뺄 수 있도록 주변 구조물도 느슨하게 풀었다. 강하게 주위를 경계하던 개는 구조의 손길을 인식하고는 이내 잠잠해졌고, 결국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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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탤런트 출신 구민지와 결혼


★... 가수 조성모가 2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탤런트 출신 구민지와 결혼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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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청룡영화상 영광의 수상자들


▲ 26일 오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펼쳐졌다. 영광의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상식 후 여우주연상 공동수상한 윤정희(왼쪽부터), 남우주연상 정재영, 여우주연상 수애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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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아찔한 가슴라인


★... 배우 김혜수가 26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세계닷컴 허정민 기자 ok_hj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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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진, '아슬아슬한 가슴라인'


★... 배우 한혜진이 26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세계닷컴 허정민 기자 ok_hj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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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 '속보일라 조심조심~'


★... 배우 박민영이 26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세계닷컴 허정민 기자 ok_hj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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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아찔한 각선미'


★... 배우 박지희가 26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세계닷컴 허정민 기자 ok_hj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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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아..! 나의 실수'


★... 배우 강수연이 26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세계닷컴 허정민 기자 ok_hj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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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릿가든' 김사랑, 야외 목욕신 '아찔'


★... 배우 김사랑이 고혹적인 자태가 돋보이는 목욕신을 촬영해 눈길을 끌고있다.

김사랑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장미꽃잎이 뿌려져있는 야외욕조에 몸을 담그고 우윳빛 어깨라인을 드러냈다.

김사랑의 목욕신은 11월 초 빼어난 경치가 돋보이는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김사랑은 긴 생머리에 새하얗고 매끄러운 어깨를 드러낸 채 한껏 성숙해진 여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이와 함께 무언가에 대한 연민과 갈등을 담은 다양한 표정 연기를 펼쳤다.

목욕신은 최소한의 촬영 관계자만 참석한 채 철저한 출입 통제 하에 비밀리에 진행됐다. 야외욕조에서의 촬영이라 쌀쌀한 바람이 부는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김사랑은 웃음을 잃지 않는 여유를 보이며 촬영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김사랑은 차가운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의 목욕신인데도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멋진 배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 목욕신으로 모든 걸 다 가진 것 같은 윤슬의 고뇌를 엿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사랑은 '시크릿가든'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럭셔리함이 넘치는 재벌 상속녀이자 잘 나가는 CF감독 윤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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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화보 촬영이었어요” 나얼-한혜진, 3월 결혼설 부인


★... 연예계의 공식 커플 가수 나얼(32)과 배우 한혜진(29)이 “내년 3월쯤 결혼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나얼 측 관계자는 26일 “최근 내년 3월 결혼 얘기를 듣고 나얼 씨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다’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한혜진 측 역시 “말도 안 된다”며 부인했다. 나얼 측은 “한혜진 씨가 얼마 전에 잡지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한 것으로 아는데 이것이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식으로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얼과 한혜진은 지난 2004년부터 공인 커플이 된 후 7년여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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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수, 은밀한 엉덩이 타투 공개에 남심 '흔들'




★... 탤런트 신지수가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함께 엉덩이 타투를 깜짝 공개해 남심을 흔들었다.

신지수는 지난 26일 'Baby Face'란 주제로 태국 파타야에서 촬영한 스타화보를 공개했다. 이 화보에서 신지수는 그간 보여주던 청순하고 발랄한 아역의 이미지를 벗어나 진한 여성미와 팜므파탈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컨셉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꽁꽁 숨겨왔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 탄성을 자아냈다.

스타화보를 촬영한 포토그래퍼는 "드라마에서 신지수를 봤을 때는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만 생각했는데 직접 촬영해보니 천생 배우였다. 여성스러운 이미지에 표정만으로도 매혹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는 깊이 있는 모델"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신지수는 푸른, 유신 등과 함께 3인조 여성 그룹 디헤븐을 결성해 싱글 앨범인 '모르는 사람처럼'을 발표해 가수호서의 활동도 최근 시작했다.

박현민 기자 gato@sports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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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일린 전 주지사 딸의 춤 실력은?


★... 미국 ABC 방송의 춤 경연프로그램인 ‘스타와 함께 춤을’에서 3위를 차지한 브리스톨 페일린(왼쪽)과 마크 발라스가 24일(현지 시간)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에 출연, 춤을 선보이고 있다. 브리스톨은 세라 페일린 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의 딸이다. /Brendan McDermid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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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댄스 커플의 시범


★... 미국 ABC 방송의 춤 경연프로그램인 ‘스타와 함께 춤을’에서 우승한 제니퍼 그레이와 그의 파트너인 전문 댄서 데릭 허프가 24일(현지 시간)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에 출연, 춤을 선보이고 있다. /Brendan McDermid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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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트 보즈워스, 빛나는 외모


★... 영화 ‘워리어스 웨이’(감독 이승무)에서 말괄량이 처녀 린 역을 맡은 배우 케이트 보즈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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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안방 무패’ 제주 “서울 나와”
전북 1-0 꺾고 챔프전 진출


★... 제주도는 서울에서 50분 남짓의 비행으로 갈 수 있는, 멀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바늘 굵기만큼의 작고 미세한 부분 하나로도 컨디션이 오락가락하는 축구 선수들에게 제주는 중동만큼이나 멀고 험한 곳이다. 원정에 나서는 대부분의 감독들이 가장 꺼려하는 곳이 제주다. 특히 올 시즌 나머지 14개팀 가운데 한팀도 적지 제주에서 ‘초짜’ 박경훈호를 이겨보지 못했다. 당최 뾰족한 묘수가 없었다. 반면 제주는 안방에서 진 적이 없다. 28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플레이오프도 마찬가지. 제주가 시즌 12승5무의 ‘안방무패’ 끝에 21년 만에 K-리그 정상을 노크한다.

제주는 후반 30분 터진 네코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을 1-0으로 제치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제주는 이에 따라 새달 1, 5일 정규리그 1위 서울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제주가 결정전에 오른 건 지난 2000년 부천 SK 시절. 당시 제주는 FC서울(당시 안양 LG)과 3전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지만 2차전 승부차기 끝에 합계 0-2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제주도 정상에 오른 적은 있다. 무려 21년 전인 1989년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우승팀을 가릴 때였다. 유공 시절로 17승15무8패의 시즌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당시는 고작 6개팀만이 정규리그를 뛰던 시절. 사실상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나 다름없다.

승부는 제주의 고른 전력에서 갈렸다. 미드필드 중앙부터 전북의 수비를 교란한, 치밀한 패스를 통해서였다. ‘베테랑’ 전북 최강희 감독에 맞선 박 감독의 교체 타이밍도 절묘했다. 주인공은 전반 막판 교체 투입된 네코였다. 후반 30분 산토스가 중원에서 드리블하다 최전방의 김은중에게 볼을 내줬고, 수비수를 등진 김은중이 아크 정면에서 네코에게 살짝 패스했다. 전반 43분 이현호 자리에 들어간 네코는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골망의 오른쪽 구석을 뒤흔들었다. 그걸로 끝이 났다.

정규리그 3위로 6강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힘겹게 챔피언십 세 번째 관문을 통과하려던 전북은 막판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루이스의 결정적인 슛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면서 땅을 쳤다. 정규리그와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컵까지 4관왕을 벼르던 당초 목표 가운데 한 가지도 이루지 못한 채 ‘빈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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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한다 김은중


★...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8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챔피언십 2010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전북 현대의 이동국이 제주 유나이티드 김은중과 옷을 바꿔 입으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2010.11.28. khc@yna.co.kr (끝)/김호천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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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넣고 기뻐하는 네코


★...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8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챔피언십 2010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결승골을 넣은 제주 유나이티드 네코가 산토스, 김은중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10.11.28. khc@yna.co.kr (끝)/김호천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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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 JL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


★... (서울=연합뉴스) 박인비가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골프장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LPGA 제공 >>2010.11.28 photo@yna.co.kr (끝)/사진부공용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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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손 흔드는 박태환과 정다래


★... (영종도=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한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 선수단 본단이 28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0.11.28 scoop@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f6464 (끝)/배재만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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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금3은2동2' 박태환 포상금은 얼마?


★... 메달은 돈이다. 각 종목의 경기단체는 포상금을 내걸어 동기부여를 한다.

육상경기연맹의 포상금 규모가 가장 크다. 금메달리스트는 2000만원, 은메달 1000만원, 동메달 500만원을 받는다. 육상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가 나왔다. 수영은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200만원, 동메달 100만원이다. 박태환은 금메달 3개에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어 포상금 36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후원사인 SK텔레콤으로부터 특별 격려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배구는 우승할 경우 남녀 대표팀에 각각 3억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금메달을 땄으면 선수당 2000만원씩 돌아갈 액수다. 여자는 은메달, 남자는 동메달에 그쳐 그림의 떡이 됐지만 포상금을 확보한 종목의 선수들도 많다.

야구 대표팀은 2억원을 받는다. 대표선수가 24명이니 1인당 평균 800~9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격도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200만원, 동메달 100만원이다. 그러나 금메달 2개 이상인 경우 기준 금액의 20%만 더해준다. 금메달 3개를 딴 한진섭의 경우, 첫 금메달 1000만원에 두번 째와 세 번째 금메달 200만원씩 모두 1400만원을 받는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10억원이 넘는 포상금을 푼 양궁협회는 아직 액수를 정하지 않았으나 거액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양궁은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 4개를 휩쓸었다.

볼링은 총액 7000만원선에서 배분할 예정이다. 4관왕 황선옥의 경우 2800만원 가량의 포상금을 받을 전망이다. 이상주 기자 s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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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빛나는 銅91 No3 영웅들


★... 시상대의 가장자리에 섰다.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자리. 화려한 금도, 아쉬운 은도 아니다. 쏟아지는 환호도 내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구릿빛 동메달에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신문·방송에선 그들을 건조한 한줄 뉴스로 다만 처리한다. 그러나 그 한줄엔 그들이 그동안 쏟은 땀과 눈물이 담겨 있다. 목에 건 동메달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징표다.결승선을 3위로 통과한 트라이애슬론 장윤정은 펑펑 눈물을 쏟았다. 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를 뛴 직후였다. 몸에 있는 수분을 다 쓰고도 흘릴 눈물이 남았다. 등수는 문제가 아니었다.

해냈다는 성취감이 더 컸다. 등록선수 300명. 조정 대표팀은 팀닥터도, 트레이너도, 운전수도 없다. 그래도 더블스컬에서 귀한 동메달 3개를 쏟아냈다. 조정 대표 김명신은 “정말 조금만 더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말했다. 이제 20살 이정희는 우슈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관심 받고 싶고 인기도 얻고 싶다. 근데 하필 태권도 종주국 한국의 우슈 국가대표다.

중계방송도 없고 인터뷰 기회도 없다. 그러나 시상대에서 웃던 이정희는 예뻤다. 이번 대회 한국이 따낸 동메달은 91개다. ‘넘버3’들의 91가지 사연을 다 전할 순 없다. 다만 확실한 건 있다. 금메달과 동메달의 색깔은 달라도 그걸 얻기까지 노력의 무게는 같다.

광저우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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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 심했다” 여자배구 불만


▲ <아시안게임>울지마라! 그대들이 최고였다 (광저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27일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2010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국과 중국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져 은메달에 머문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코트를 떠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 한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들은 27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이 끝나자 심판의 편파판정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화보] 아시안게임 종합2위…자랑스런 그들의 모습

 패배의 원인을 직설적으로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규정하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판정을 빼놓고는 대역전패에 이르기까지 경기의 흐름을 설명하지 못했다.

 김연경(22.JT마블러스)은 이날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경기가 끝나고 난 뒤 “경기를 방송으로 보면 알겠지만 (편파판정이) 많이 나왔다”며 “이번 대회에서 농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판정에 안 좋은 모습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세트에서는 그런 판정을 잘 이겨냈는데 3세트부터 그게 더 심해지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결국 이겨내지를 못했다”며 “신경쓰지 말자고 선수들끼리 얘기를 나눴지만 너무 심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이런 발언에 앞서 “판정에 불만이 많았지만 핑계를 대기는 싫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확실히 이겼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선수들은 석연치 않은 판정 때문에 졌다고 생각하는 듯 경기가 드라마 같은 역전패로 끝나자 울음을 참지 못했다.한송이(24.흥국생명)는 아예 오열했다.

 황연주(24.현대건설)는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 때문에 선수들의 심리가 마구 흔들리면서 무너지고 말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중요한 순간에 심판의 판정이 이상해졌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판정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확실히 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연주는 “애매한 판정 때문에 선수들이 흥분하기 시작했고 점수가 비슷비슷하게 나갈 때면 심판이 이상한 판정을 내리면서 치고 올라갈 기회를 놓치곤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삼용 한국 여자배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예선과 결승에서 모두 진 이유를 묻는 말에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겠다”며 “우리가 못해서 졌다”고 말했다.

광저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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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를 빛낸 아름다운 도우미들


★...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시상식과 경기장 등에 배치된 57만명의 도우미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사진은 사이클 경기장의 시상식 도우미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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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정' 손연재, '자신있게!'


★... 26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전에서 한국의 손연재가 아름다운 리본 연기를 마친 뒤 자신있게 웃고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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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농구 자랑스런 은메달


★... 25일 중국 광저우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여자 농구팀이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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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시즌 5호골 폭발


★...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시즌 5호골과 함께 정규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맨유의 선두 탈환에 힘을 보탰다.

박지성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치러진 블랙번과 2010-2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기고 있던 전반 23분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렸다.

지난 21일 울버햄프턴과 14라운드에서 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이번 골로 정규리그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더불어 정규리그 3호골의 기쁨을 맛봤다. 박지성은 후반 27분 가브리엘 오베르탕과 교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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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시즌 5호 골장면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박지성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치러진 블랙번과 2010-2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기고 있던 전반 23분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렸다. sunggu@yna.co.kr @yonhap_graphics @stanleychang21 (트위터) (끝)/장성구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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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용, 연봉 3년 15억엔 박지성과 `동급`


★... 야쿠르트의 노력이 임창용의 발길을 붙잡았다. 임창용(34)가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현 소속팀인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됐다. 임창용 측은 28일 “임창용이 야쿠르트와 2년에 1년 옵션을 더하는 2+1 형태로 재계약하기로 했다”며 임창용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이어 “연봉 총액은 3년 간 15억엔(우리돈 206억원)규모다”며 “내년 연봉은 4억엔 정도”라고 밝혔다.

임창용의 연봉은 지금 현재 해외파 스포츠선수 1위 연봉인 박지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금액이다. 공식적으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박지성의 경우 지난해 9월경에 맨유와 약 360만파운드(우리돈 73억원)정도에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계약이 3년 계약이 끝나는 임창용이라는 대어를 잡기 위해 현 소속팀인 야쿠르트와 요리무리 등이 임창용에게 러브콜을 보내왔다. 특히 야쿠르트는 올 시즌 53경기에 등판에 1승 2패에 35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의 부재는 전력에 큰 손실이기 때문에 올 9월부터 물밑 작전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야쿠르트는 3년에 12억엔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른 팀들의 러브콜로 인해 최종 재계약 규모는 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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