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0-11-11 포토뉴스

1차전직 2010. 11. 11. 10:39
[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10년 11월11일 (목요일)
▒☞ 오늘의 날씨 ▒☞ 오늘의 스포츠 ▒☞ 오늘의 역사 ▒☞ 오늘의 운세
★...영상컬럼은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을 준수합니다.
★...컬럼작성은 인터넷판 신문사이트의 자료를 모아 쉽게 볼수 있도록 자체 편집한것입니다.
★...담는 자료들은 포토를 중심으로 기사화 한 자료들을 우선적으로 하여 담고있으며
★...담는 자료에 자세한 사항이 필요하시면 링크된 사이트를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혹 링크가 잘못 표기된 것을 발견하시면 연락하여 주십시오.



 

┗☞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팀 경기일정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서울시의 내년 예산안이 올해보다 6천446억원(3.0%) 감소한 20조6천107억원으로 편성됐다. 서울시는 10일 내년 예산안을 일반회계 14조4천600억원, 특별회계 6조1천507억원으로 확정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한국팀 경기일정.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끝)/반종빈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 클릭!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팀 경기일정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 한국팀 경기일정.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끝)/김토일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 클릭!



☞2010광저우 아시안게임 경기일정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42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제전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이 12일 저녁 9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끝)/반종빈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 클릭!



☞성적우수 초등생에 소주 시상, 황당!


★... 전남 함평의 한 초등학교에서 성적 우수 학생에게 상품으로 소주를 나눠줘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함평읍 ㄱ초등학교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이 학교는 올 2학기부터 실력평가시험을 본 후 성적우수 학생에게 ‘장원주(360㎖ 소주)’와 통닭, 초코파이 등을 선물했다.

또 학급 내에 모둠을 짜고, 성적 우수모둠에겐 케이크를 시상했다. 9월에 10명이 처음으로 장원주를 받았고, 10월에 22명이 술 시상 대상자가 됐다. 이 학교 전교생은 모두 60명이다.

이는 ‘청소년에게 술 등 유해물질을 건네서는 안된다’는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행위다.

학교 측은 “문제의 소주가 부모에게 전달되는 ‘효도 선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 배모 교장은 “9월에 부임한 뒤 어린이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단원평가를 실시한 후 우수자에게 장원주를 들려줬다”면서 “할머니·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학생이 많은 지역 현실을 감안해 학습의욕과 효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따뜻한 얘기거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소주병에 큰 글씨로 ‘장원주’란 제목을 붙이고, 그 아래 ‘본 제품은 국산 소주이며 자녀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 드리는 상품이므로 장원주라 명명하였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자녀를 많이 칭찬해 주시고 술을 잡수지 않는 분은 이웃에게 나누어 주셔서 함께 칭찬해 줄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합니다’라는 내용이 씌어 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의 의견은 찬반으로 갈리고 있다. 김모씨(45)는 “많고 많은 상품중에 하필이면 소주를 골라 어린이들을 격려한다고 나선 것은 해괴망칙한 일”이라며 “부모도 술 심부름을 시킬 수 없는데, 학교가 술 심부름을 시킨 것은 극히 비교육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반면 박모씨(67)는 “이런 아이디어를 낸 것은 시골 학교를 살리고, 지역 사회에 웃음꽃을 피워 내려고 의욕을 보인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비난하거나, 사회문제로 보려는 시각은 너무 옹졸하다”고 말했다.

배 교장은 “행여 학생들이 전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되지 않도록 부모에게 확인 전화를 하기도 했으며, 일부 부모는 고맙다는 전화를 주기도 했다면서 “앞으로 소주를 음료수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경향신문 . 클릭!



☞ “가을엔 단풍잎 셔츠~” 자연친화적인 ‘나뭇잎 셔츠’


★... 미국의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데이브 리팅거가 자연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의상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실제 나뭇잎들을 모으고 붙여 티셔츠로 만들어낸 것.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가는 뉴저지의 파인배런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덕분에 자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지대하다고.

자연 그대로의 것을 사용하여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겠다는 디자이너의 의지는 ‘제로 풋프린트 셔츠’라는 제품 이름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제로 풋프린트란 제품을 만드는 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오염도를 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겠다는 의미. 데이브의 나뭇잎 셔츠는 실제 나뭇잎과 접착제만을 이용해 만든 것이다.

보통의 초록색 나뭇잎은 물론 노란색, 주황색, 갈색, 검붉은색 등 다채로운 색으로 곱게 물든 가을 낙엽들을 활용해 풍부한 색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가을엔 단풍잎, 봄에는 노란 잎 셔츠가 어울릴 것 같다.

한미영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G20사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0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G20사과를 의원들에게 전달 했다. 홍준표 최고위원과 나경원 최고위원이 사과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0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G20사과를 보여주고 있다./뉴시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하트귤로 사랑을 전하세요!




★... 10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품관에서 직원들이 이색모양의 귤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산 하트귤은 성장시기에 하트모양으로 키워 연인들에게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11일부터 개당 2,980원에 판매한다고 신세계 측은 밝혔다. /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역무원이 선로에 뛰어던 여성 구하는 아찔한 순간


★... 지난 3일 경남 밀양역 상행선 승강장에서 한 여성 고객이 고속철도(KTX)가 진입하는 도중 승강장에서 갑자기 선로 뛰어드는 긴박한 상황에서 밀양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이 위험을 무릅쓰고 선로에 뛰어들어 여성을 구하는 모습이 CCTV에 잡혔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무악재의 100년 전 과거와 현재


서대문구 현저동과 홍제동을 잇는 무악재의 1907년 모습.(국립민속박물관 제공)/조선일보

★... 서대문구 현저동과 홍제동을 잇는 무악재의 현재의 모습. 아스팔트로 덮인 왕복 6차선 도로로 바뀌었다./조선일보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기상천외 빼빼로 열전, `돈 빼빼로` 등장


↑`돈 빼빼로`

↑`와플 빼빼로` ⓒ블로그 `Cook하는 민쿡스`

★...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독특한 빼빼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빼빼로는 단연 `돈 빼빼로`다. `돈 빼빼로`란 만원권 지폐를 빼빼로 모양으로 돌돌 말아 과자 사이에 넣거나 돈으로만 과자통을 채운 빼빼로를 말한다.

남편에게 깜짝 이벤트로 `돈 빼빼로`를 선물했다는 한 네티즌은 "빼빼로 과자 사이사이에 든 돈을 발견하고는 설거지, 빨래까지 다 해주더라"며 효과 만점 후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돈 빼빼로`가 직장인들에게 인기라면 `와플 빼빼로` `수제 빼빼로`는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남들과 달리 더 특별하게, 보다 저렴하게 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학생들은 직접 빼빼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와플에 초콜릿을 입혀 썰어먹는 `와플 빼빼로`를 만들기도 하고 바게트로도 빼빼로를 만든다.

`바게트 빼빼로`는 60cm가 넘는 거대 빼빼로로 바게트를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낸 뒤 사탕, 초콜릿, 영양제 등 다양한 선물을 넣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빼빼로데이가 제과업체의 상술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매년 빼빼로는 기상천외한 아이이어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증시파파라치) 어플 런칭기념, 아이폰4/갤럭시S가 공짜? [박민정인턴기자 snai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 G20 영부인을 위한 한복 패션쇼




★... 각양각색의 한복을 입은 모델들이 9일 오후 서울 창덕궁 연경당에서 한복 패션쇼 리허설(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이 패션쇼는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퍼스트레이디(영부인)들은 12일 전통차와 한과를 들면서 관람할 예정이다./조선일보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G20] 물의 오염도를 점검하는 금붕어


★... 9일 오후 서울 G20 정상회의장인 코엑스 지하 중수처리시설에서 코엑스 관리팀 직원이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게 공급될 물의 오염도를 점검하기 위해 키우고 있는 금붕어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코엑스는 G20 행사 기간 회의장 화장실에 세정수를 공급하기 전에 금붕어를 이용해 물의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조선일보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그래픽(G20 정상회의 자리배치 예상도)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제5차 G20 서울정상회의(11~12일)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정상회의시 20개국 정상 및 국제기구대표들의 의전서열 순서에 따른 좌석 배치 예상도.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끝)/김토일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 클릭!



☞ 가난한 여행자들이 잠자기 좋은 공항은? 인천공항 세계 2위


★... 전 세계를 떠도는 가난한 여행자들은 여행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보다 싼 항공기 티켓을 구입하려 애를 쓴다. 저렴한 항공기의 특징은 직항이 아닌 '경유'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인데, 이 과정에서 '공항 새우잠'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그렇다면, 가난한 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항은 어디일까? 세계 각국의 공항 이용 정보 공유 사이트인 슬리핑에어포트닷컴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이 '베스트 공항' 2위에 선정되었다.

냉난방 시설, 의자, 화장실, 레스토랑 등 인천공항의 시설이 다른 국제공항에 비해 월등하다는 것이 '베스트 워스트 공항'을 선정해 발표한 사이트 측의 설명이다. 여객기 탑승을 기다리는 무료한 시간을 견디기 위한 다양한 시설이 인천공항에 있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증언인데, 이 사이트에는 경험자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공항이 다른 공항에 비해 "안락하고 따뜻하고 쾌적하며 조용하다"는 것이 한 네티즌의 증언이며, 친구들과 가족들을 다 데리고 가서 자고 싶다는 여행객도 있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많으며,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시설도 훌륭하다는 점도 인천공항의 장점이다.

'베스트 공항 1위'에는 수면용 안락 의자 시설이 있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사진 맨 위 왼쪽)이 선정되었으며, 인천공항(사진 맨 위 오른쪽)의 뒤를 이어 홍콩국제공항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프랑스 파리의 샤를르 드골 국제공항(사진 맨 아래 두장)은 '최악의 공항 1위'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팝뉴스] <저작권자ⓒ팝뉴스. 무단전제-재배포금지.>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 시사*행정*지역관련 포토뉴스 ☜┛

☞와~스타디움 육상트랙 무료 개방 추진


★...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명품 체육시설인 단원구 초지동 와~스타디움의 무료 개방과 견학을 통하여 시민들이 와~스타디움을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산시 와~스타디움의 육상트랙, 중앙광장, 맨발길 및 지압장 등을 무료 개방하고 홍보전시실의 시설을 보완하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견학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에 따라 주변 공원이나 도로를 이용하여 운동을 하던 시민들에게 수준급의 육상시설을 이용할 기회가 주어지고 그 동안 운동 공간 부족으로 인하여 효과적인 훈련을 할 수 없었던 관내 육상선수, 엘리트 체육선수 들에게 쾌적한 훈련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육상트랙, 홍보전시실 등 실내 시설의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와~스타디움 경비실에 방문확인을 받으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김 철민 안산시장은 현재 족구장 2면을 조성 중에 있고 내년도에도 농구장 2면, 배드민턴장 2면,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등 체육시설을 추가로 확충하고 어린이 견학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및 휴게공간을 설치하여 와~스타디움을 시민이 즐겨찾고 사랑받는 체육복지의 요람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혁 기자.


[출처] 안산인터넷뉴스 . 클릭!



☞5급 기술직 공무원 시험도 ‘女風’


★... [동아일보] 행정안전부는 10일 5급 기술직 공무원 공채 2차시험 합격자 86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선발 인원은 69명으로 제2차 시험에 481명이 응시해 평균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성은 17명(19.8%)이 시험을 통과해 합격자 비율이 작년보다 7.6%포인트 올랐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6세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32세였던 응시 상한 연령이 작년 폐지됨에 따라 33세 이상 응시자도 6명이 합격했다. 면접은 27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리고 최종 합격자는 내달 7일 발표된다.

인터넷 뉴스팀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대전일보 . 클릭!



☞서울시 내년도 주요사업별 예산안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서울시의 내년 예산안이 올해보다 6천446억원(3.0%) 감소한 20조6천107억원으로 편성됐다. 서울시는 10일 내년 예산안을 일반회계 14조4천600억원, 특별회계 6조1천507억원으로 확정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zeroground@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끝)/박영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 클릭!



☞여성 미혼 증가율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10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보 자료, 1985년 부터 2005년까지 여성 연령대별 미혼 증가율 현황.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끝)/반종빈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 클릭!



☞의약품 중복처방 더이상 못한다


★... 다음 달부터 하나의 질병으로 여러 병원을 다녀도 똑같은 약을 중복으로 처방받지 못하게 된다. 환자가 처방받은 내역을 전산화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DUR, Drug Utilization Review)이 가동되기 때문이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내달 DUR 전국 확대실시를 앞두고 의약품 3만 8718품목 성분의 코드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함께 투약해선 안 되는 의약품과, 특정 연령대가 사용해선 안 되는 의약품, 임신부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등의 분류도 마무리됐다. DUR가 가동되면 의사는 환자의 처방·조제 기록을 확인해 처방을 수정할 수 있으며, 약사는 환자의 과거 처방기록까지 고려한 복약지도가 가능하게 된다. 또 환자가 금기 약물을 구입할 경우 DUR를 통해 실시간 체크되는 등 무분별한 의약품 구매가 사실상 차단된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DUR가 가동되면 금기약물 처방과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의료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클릭!



☞내년부터 가짜 쓰레기 봉투 발 붙이지 못한다


쇼핑봉투 겸용 종량제 쓰레기 봉투 ★... 신규 제작되는 종량제봉투에 위조방지기술 도입, 주민신고포상금제 도입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내년부터 신규 제작되는 종량제 봉투에 위조방지기술을 도입되고 지자체별로 가짜 종량제 봉투의 신고포상금제가 신설된다. 신고포상금은 지자체 예산 범위 내 최대 100만원으로 책정됐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 을 개정해 지자체에 시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위조방지기술은 지자체 재정여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도입하도록 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전국에서 총 48건의 종량제봉투 불법 제작·유통이 발생해 이 중 대부분 유통 전 적발됐으나 이중 98만7000매는 회수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2006년 대전에서 60만장 쓰레기 불법 봉투가 유통됐는데, 20L 봉투 값 660원과 봉투 1개당 제작비 60원, 판매수수료 10% 등을 총 감안하면 지자체 청소재정 중 약 3억2000만원의 세입이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위조방치대책으로 홀로그램을 사용하는 경기도 연천군과 과천시 일부 등이 있다. 이외에 바코드, 비표삽입, 일련번호 기입, 특수 형광잉크 사용해 232개 자치단체 중 113개 자치단체(약 49%)가 방지대책을 시행 중에 있으나 바코드나 일련번호 기입 등의 방법은 여전히 위조에는 취약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앞선 지난 7월 환경부는 종량제봉투 불법 제작·유통 처벌 근거를 한층 강화한 바 있다.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종량제봉투를 불법 제작·유통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불법으로 판매한 자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승미 기자 askm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출처]아시아경제 . 클릭!



☞ 키스·유리방 등 전단지 배포 새달부터 금지


★... 다음 달부터 키스방, 유리방 등 신종 청소년 유해업소의 광고 전단지를 통행이 많은 길거리에서 뿌릴 경우 처벌을 받게 된다. 현재 전화방, 화상대화방 등이 규제를 피해 전화번호 대신 장소, 인터넷주소, 이메일 등만 담은 전단지를 뿌리고 있는데 이것도 불가능해진다.

여성가족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유해매체물 고시개정안을 오는 16일 열리는 청소년보호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밝혔다.

위원회 통과와 관보 고시 등을 거쳐 12월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고시된 광고물은 공공장소나 인터넷 등에서 청소년의 접근 제한 없이 설치하거나 배포할 수 없다.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클릭!



☞ 새달 뽑는 기상직 9급 공시족 틈새분야 부상


★... 기상청이 다음 달부터 2011년도 기상직 9급 공무원 채용을 시작한다.

수험가에서는 기상직 9급 시험 일부 과목은 전문지식이 요구되기는 하지만 일반행정직과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는 난도가 비교적 낮아 일반행정 7·9급 준비생들이 도전해볼 만하다는 반응이다.

●국어·영어·한국사 등 비교적 평이

올해 기상청은 일반 37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 등 모두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시험에서 국어, 영어, 한국사를 평가하며 2차 시험은 시험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 평가가 시행된다. 4지 선택형으로 과목당 20문제가 출제된다.

필기시험은 과락(40점 미만) 없이 모든 과목에서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른 공무원 시험과 마찬가지로 해마다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상분야 비전공자도 많이 응시하고 있다.”고 시험 분위기를 전했다.

●기상청, 총 40명 선발 계획

실제로 2006년도 기상직 9급 경쟁률은 14.1대1이었으나 한국사가 추가된 2007년도에는 19.7대1로 높아졌고 2010년도 경쟁률은 62.4대1로 크게 치솟았다. 이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도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기대했다.

기상예보기술사, 기상기사, 지질 및 지반기술자, 응용지질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과목별로 40점 이상 득점시 과목당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원서접수는 기상청 홈페이지(http://web.kma.go.kr)에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1·2차 필기시험은 내년 1월 15일 연이어 실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24일이며 면접은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11일 발표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클릭!



☞올해도 또… 공인중개사시험 오류 논란



★... 지난달 24일 치러진 제21회 공인중개사 1, 2차 시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류 논란에 빠졌다. 응시생들은 시험 출제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험 종료 뒤 공개한 정답가안 상당수가 잘못됐다면서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공단 항의방문 등 공동대응에 나섰다.

인터넷 카페 ‘공인중개사를 사랑하는 모임(http://cafe.daum.net/landpro·공사모)’ 회원 가운데 이번 시험의 출제 오류를 지적하는 응시생과 공인중개사 등 20여명은 ‘제21회 공인중개사시험 희망대표단’을 구성했다. 대표단은 지난 4일 공단을 방문해 출제 담당자와 면담을 갖고 ▲오류 문제 검증 공개 토론회 개최 ▲출제위원, 검증위원 선정절차와 기준 ▲오류 문제 출제자 ▲이의제기 문제 기각 시 기각사유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공단 자유게시판, 항의 글로 도배

랜드메카, 랜드윈, 에듀윌 등 8개 공인중개사시험 전문학원 강사들은 1차 시험 6문제, 2차 시험 7문제 등 최소 13문제는 명백한 출제 오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부 과목의 문제들이 지나치게 세부적인 내용을 묻고, 실수를 유도한 ‘함정 지문’이 많았다.”면서 “한마디로 난도 조절에 실패한 시험”이라고 평가했다. 랜드윈의 황정선 강사는 “특히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과목은 전체적으로 수준 이하 문제들의 집합”이라고 혹평했다.

상당수 문제의 지문이 ‘국토해양부령’인지 ‘대통령령’인지 묻고, 중개실무에 오래 종사한 현업 중개업자나 해당 업무 담당 공무원들도 알기 어려운 시행규칙 별지서식, 별표 등에 있는 사항 등이 출제됐다고 지적했다.

황 강사는 “공인중개사자격시험은 전문 직업인을 선별하는 검정시험이 돼야 하고, 시험문제는 학문적 깊이와 문제 수준이 합격 여부를 떠나 수험생들의 존경과 수긍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대부분의 문제가 중개업무 수행과는 관련성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출제 오류 논란이 일면서 공단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응시생들의 항의 글로 넘쳐나고 있다. 시험이 끝난 뒤부터 10일까지 등록된 42건의 게시물 가운데 88%인 37건이 2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항의성 글이다. 이들은 “공인중개사 시험이 출제자들의 놀이터인가.”, “한 문제 구제가 우리에게는 목숨과도 같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이의가 제기된 문제에 대한 해명과 구제를 요구했다.

특히 대표단은 출제 오류 논란이 매년 반복되고 있음에도 공단 측은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표단 고문을 맡은 공인중개사 김은희(50·여)씨는 “출제 오류 논란이 해마다 일어나는데도 공단 측은 이의제기된 여러 문제 중 1~2문제의 정답만을 변경하는 등 생색내기만 할 뿐 근본적으로 재발방지 대책을 찾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공단 “과목별 4~6명 전문가 철저 검증”

공단 측이 공개한 최근 5년간 공인중개사 시험 정답변경 내역에 따르면 이의신청이 수용되지 않은 2007년을 제외하고 매년 1~4문제의 정답이 변경됐다. 서울신문이 국회 환경노동위 이미경(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9회 시험에서는 총 200문제 중 133문제에 이의가 제기됐다. 지난해엔 63문제, 올해엔 95문제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올해 시험은 각각 1문제의 정답이 행정심판을 통해 변경됐다.

공단 측은 “정답 이의제기는 온라인으로 받고 있어 ‘틀린 문제는 우선 이의제기하고 보자’는 식의 허수가 많다.”면서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는 과목별로 출제위원을 제외한 4~6명의 전문가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최종 정답을 확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의제기 문제 기각사유 공개 요청에 대해서는 행정력 부족 등을 이유로 불가 입장을 밝혔다.

공단은 오는 22일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www.Q-net.or.kr)에 최종정답과 합격자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연·박성국기자 psk@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클릭!



☞ 연말 술자리가 전립선염을 부른다


★... 최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연말이 다가오며 한 해 동안 업무를 마무리 하고 자주 보지 못한 주변 사람들과 만나기 위한 모임들이 몰려있는 시기. 모임이 많다보니 음주도 자주하게 되고 자연스레 운동으로부터 멀러지게 된다.

운동부족과 추운 날씨는 면역력 저하로 연결되기 때문에 감기나 관절염 등 각종 질환으로 몸을 보호하고 건강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특히 전립선 질환을 겪은 경험이 있는 환자들은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날씨 탓에 소변을 자주 보고 전립선에 자극이 더욱 심해지며 전립선 질환이 재발하게 된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분위기에 휩쓸려 과도한 음주까지 하게 되면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어도 다시 전립선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면목동에 사는 최민호씨(53,남)도 이러한 환자 중 한명. 전립선염 판정을 받고 치료 후 호전됐던 최씨는 과거의 고통이 최근 다시 떠올랐다. 얼마 전 고교 동창들과의 모임에서 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한 음주를 하고 부인과 성관계를 맺은 다음날 전립선염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 병원을 찾은 최씨는 검사 결과 전립선염이 재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립선염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은 "연말이 되면 전립선염이 재발하여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다. 전립선염 환자들에게는 철저한 생활관리가 중요한데 연말 모임을 갖게 되면 절제력을 잃고 폭음을 하기 쉬워 증상이 악화되는 일이 흔하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손원장은 추운 날씨일수록 적절한 운동을 통해 몸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술자리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환자임을 밝히고 술을 안 마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자세라고 덧붙였다.

전립선염 환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마찬가지. 건강을 믿고 몸에 무리를 주게 되면 전립선 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전립선염이 중년 남성들의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건강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20대에서 전립선염 환자는 급증하고 있다. 20대-30대 전립선염 환자의 경우 무분별한 성관계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성병으로 치료를 한 후 전립선염으로 연결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립선염은 남성의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만큼 치료가 꼭 필요한데 특히 만성전립선염은 단순 항생제 투여만으로는 치료에 무리가 있다. 이는 전립선까지 항생제의 효과가 미치기 어렵고 짧은 시간 효과를 보더라도 금방 재발하기 때문. 이러한 병의 특성으로 전립선염은 근본적인 병의 원리를 이해하고 치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때문에 전립선 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신장이나 방광 등 장기들의 면역기능을 함께 개선하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청열해독에 효능을 지닌 금은화, 패장근, 어성초 등과 소변에 도움을 주는 택사, 차전자 같은 한약재들로 구성된 일중음은 오랜 기간 임상과 연구를 통해 이러한 과정을 유도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밝혀진 대표적인 전립선염 치료제 중 하나다.

일중음을 개발한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은 “한의학에서 전립선염은 산병(疝病), 고병(蠱病) 등으로 불린다. 인체 하복부와 회음부의 기(氣)가 순행하지 못하거나, 벌레(蠱)가 나무를 갉아먹듯 생식기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며 “때문에 전립선 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신체 기관들의 기능을 함께 증강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며 일중음은 이에 관련된 20여 가지 한약재로 만든 전립선염 치료제이다”라고 설명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 [6070 시니어 리포트] 장기요양보험 시행 2년 …


중앙일보 6070 취재단. 왼쪽부터 신종수·정규웅·한규남·김성호·곽태형·김재봉 시니어 기자. [조용철 기자]

박현수씨(오른쪽)가 아내·아이와 함께 광주광역시 산월동 광주보훈요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아버지 박종철씨를 찾아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곽태형 시니어 기자]

★... 사례로 본 성과와 과제 치매·중풍 노인과 가족 모두에게 새 삶 … “사회가 효자”

“15년 간병생활에 숨통 … 엄두 못 내던 결혼까지”

2008년 7월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가정이 도맡았던 치매와 중풍 환자 수발을 사회가 떠안은 선진형 제도다. 전문가들의 손길이 닿으면서 환자 서비스의 질이 올라가고 가족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개선해야 할 점도 적지 않다.

요양 서비스 수준이 떨어지고 일부 요양기관의 부정행위가 적발되고 있다. 요양보호사들은 낮은 임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요양보험 덕분에 위기의 가정이 재탄생하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중앙일보는 자매지 이코노미스트와 본지 인터넷 종합 포털 JoinsMsn과 함께 이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과제를 점검한다. 취재와 기사 작성은 본지 출신 은퇴(시니어)기자 6명이 맡았다.

광주광역시 광산군 산월동 광주보훈요양원에 아버지 박종철(74)씨를 입원시킨 박현수(39)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다.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그 후유증으로 다리까지 절단한 아버지의 증세가 나날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1994년 10월 군 제대 한 달을 앞둔 저는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앞이 캄캄했습니다. 5년 전 어머니가 42세의 젊은 나이로 돌아가신 후 아버지가 혼자 꿋꿋하게 잘 버텨오셨지만 끝내 무너지신 겁니다. 아버지는 주위 도움으로 곧 뇌수술을 받았지만 완쾌되지 못하고 우측반신 마비가 시작됐습니다. 1년여 입원 생활을 했지만 병원비를 댈 수 없어 집에서 요양을 하기 시작했어요.”

 충남 천안 고향집에서 반신불수의 아버지를 모시게 된 노총각 박씨는 그때부터 낮에는 직장(천안시 두정동 코리아 웨코스타)에서 일하고 퇴근 뒤엔 병 수발을 하는 고난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15년 가까이 그런대로 잘 버티던 아버지는 2008년 9월 하반신 동맥경화가 악화돼 끝내 우측 다리를 절단하는 대수술을 받게 됐다. 다행히 아버지는 애국지사의 유족이었다.

아버지의 조부, 그러니까 박현수씨의 증조부 박달성씨는 3·1 독립운동 유공자였다. 서울 보훈병원에서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그때부터 박씨의 생활은 악전고투 그 자체였다.

 “ 다행히 서울 둔촌동 보훈병원 근처에 ‘언약’이라는 이름의 요양보호사 학원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직업을 바꾸어 요양보호사가 되면 수발을 직접 맡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달 만에 자격증을 땄습니다.”

 박씨는 아버지를 입원시킨 광주 보훈요양원에 요양보호사로 취직했다. 이 병원에서 남자 요양보호사는 박씨가 처음이었다. 박씨의 사정이 알려지자 교보생명 광주명성 FP지점에서 일자리를 제공했다. 박씨는 아버지의 수발을 동료 요양보호사에게 맡기고 새 직업에 전념하게 됐다. 2009년 2월의 일이었다.

 1일 박씨는 아버지 병문안을 갔다. 박씨의 아내 김일열(38)씨 품 안에는 생후 100일을 넘긴 옥동자 대척이가 안겨 있었다.

 “어려운 경우가 닥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사랑이라는 큰 자(尺) 하나를 품고 살라는 뜻으로 이름을 대척이라고 지었습니다.” 손자를 안아 든 병상의 할아버지는 만면에 웃음을 지었다.

 “집사람과 5년을 사귀었지만 그동안 결혼할 엄두를 못 냈습니다. 천안에서 직장에 다닐 때나 여기서 요양보호사로 일할 때나 100만원 봉급으론 살림을 꾸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생기면서 치료비를 요양보험에서 지원받게 됐습니다. 비로소 생활에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5년 동안 박씨의 지극정성을 옆에서 애타게 지켜보았다는 며느리 김씨는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 가정의 부담을 나라가 떠맡아 주는 이 제도가 없었다면 저희 가족도 없을 뻔했습니다.”

◆시니어 취재팀 명단

김성호(70·파이낸셜뉴스 주필) 전 중앙일보 수석 논설위원
한규남(74)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대리
정규웅(69·문학평론가)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재봉(65·방통심의위 보도·교양 특별위원장) 전 중앙일보 사회부 차장
신종수(67·(주)데카 고문) 전 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
곽태형(61·사진 에세이스트) 전 중앙일보 사진부장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요양보험제도 개선할 점은



★... 현 수가로는 서비스 향상 한계 … 세 감면 등 지원 필요

요양보험은 시행 2년여 만에 벌써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치매환자들의 가출이나 망상 등 문제행동이 줄었고 시설 입소자들의 욕창 발생 비율도 2008년 6.3%에서 올해 3.7%로 줄었다. 집에서 요양하는 재가 환자가 입원하는 일수도 2008년 8.9일에서 올해 6.4일로 줄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환자 16%의 몸 상태가 좋아졌다.

 무엇보다 가족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김찬우 교수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매트릭스가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올 6월 요양보험 이용자 가족 1000명을 전화로 설문 조사(복수 응답)했다. 그 결과 경제활동 기회가 증가했고(95.8%), 신체적 부담이 줄었으며(84.7%), 심리적 부담도 감소했다(92%). 하지만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한계도 적지 않다. 재정 문제 때문에 이용자가 별로 늘지 않는다. 올해 노인인구 535만 명 중 치매 유병률(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8.8%, 47만 명에 이른다. 이 중 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사람은 약 31만 명(이용자는 26만 명) 뿐이다. 요양등급 1~3등급 판정을 받아야 서비스 대상이다.

 전국 요양시설의 수준도 아직 미흡하다.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안형식 교수가 지난해 9~11월 전국 1194개 입소시설을 평가한 결과 시설의 권리나 책임은 84.3점이었으나 서비스 제공 과정(73.5점)이나 서비스 제공 결과(78.2점) 등 서비스 질을 가늠할 수 있는 항목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서비스 제공 기관(재가·시설)들의 요양비용 부정 청구도 만연돼 있다. 건강보험공단이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08~2010년 5월 3만2377건이 적발됐다. 부정 청구 금액은 105억원에 달한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요양비를 청구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서비스 제공기관들의 과당 경쟁도 질 저하와 부정행위를 초래하고 있다. 2008년 6월 3762개이던 재가요양서비스 기관이 올 6월에는 1만9674개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들 간에 경쟁이 격화되면서 서비스 대상자를 확보하기 위해 금품을 제공하는 경우까지 있다.

 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들의 근무 여건도 열악하다. 한국노사관계학회 조사 결과(2009)에 따르면 요양보호사의 월평균 임금은 약 90만원(재가시설 79만원, 입소시설은 95만원)으로 유사직종에 비해 낮은 편이다. 재가시설 근무자의 66.7%, 입소시설의 27.9%가 비정규직이다.

 3년째 동결된 서비스 단가(수가)도 질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한겨레실버서비스 안영진 대표는 “ 이 단가로는 서비스 질을 올리거나 요양보호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쉽지 않다”며 “현재 수가로는 법을 제대로 지키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70%는 민간기업(30%는 비영리법인)인데 이들이 사회복지라는 공공서비스를 하는 점을 감안해 비영리법인에 준하는 세제혜택 등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니어 취재팀 명단

김성호(70·파이낸셜뉴스 주필) 전 중앙일보 수석 논설위원 한규남(74)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대리 정규웅(69·문학평론가)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재봉(65·방통심의위 보도·교양 특별위원장) 전 중앙일보 사회부 차장 신종수(67·(주)데카 고문) 전 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 곽태형(61·사진 에세이스트) 전 중앙일보 사진부장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 행정고시 기술직에도 女風 거셌다


★... 공직 사회 내 여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그러나 조직 문화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여성을 배려, 야근이나 업무 부담이 적은 곳으로 배치하는 것에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다. 야근이나 업무 부담이 많은 곳은 해당 조직의 핵심에 해당하기 때문에 승진 과정에서 꼭 거쳐야 한다. 양육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은 여성 입장에서는 선뜻 지원하기가 쉽지 않다.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일과 가정의 양립, 보직 관리 필요성 등이 맞물려 일과 조직 문화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출처]서울신문 . 클릭!



☞용인시, 직장운동부 11개 폐지


★... 경기도 용인시가 직장 운동부를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시는 9일 직장운동부 운영심의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21개 운동부를 10개로 줄이고 연간 운영비도 207억원에서 70억원으로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지역 학교체육과 연계육성할 종목으로 태권도, 축구, 씨름, 육상, 유도, 검도, 테니스 등 7개 종목을 선정했다. 또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종목으로 빙상, 볼링, 조정 등 3개 종목을 선택했다. 반면 보디빌딩, 우슈, 궁도, 배구, 핸드볼, 정구, 수영, 역도, 탁구, 복싱, 체조 등 11개 종목은 폐지키로 했다.

이번 운동부 구조조정은 운영비를 지원하는 시의 재정사정이 악화된 데 이어 생활체육과의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체육관련 총예산 227억원 중 21개 운동부에 207억원이 지원된 반면 생활체육 육성비는 3억 7000만원에 불과하다.

시는 앞으로 체육회 산하에 체육발전협의회를 두고 매년 연말 종목별로 평가 기준을 정해 성적 및 운영 성과를 평가하기로 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클릭!



☞[세대공감]알콩달콩 신혼일기 단칸·원룸 ‘시작은 초라’ 그래도 사랑온도는 ‘뜨끈’




★... 최근 실시한 한 결혼 포털사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호하는 신혼여행지로 1~6위가 모두 몰디브·유럽·하와이 같은 해외 관광지였다.

신혼여행이라는 말이 곧 ‘해외 신혼여행’을 뜻한다고 이해해야 할 정도다. 하지만 30년 전에는 경주나 설악산도 선망하는 신혼여행지였다. 그마저도 못 가 가까운 도시 여관에서 신혼여행을 보냈다는 사람도 있었다.

만 약 당신의 남편이 1박 2일 신혼여행을 떠나자고 한다면? 농담처럼 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정말 정색하고 그렇게 제안한다면 이혼하자고 덤빌지도 모른다. 중국음식점에서 자장면·짬뽕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식사를 대접한다면? 하객들 가운데 일부는 혼주에게 공식 항의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풍경은 30년 전엔 흔했다. 세월에 따라 신혼기 삶의 방식은 다르지만 알콩달콩 사랑하는 마음이야 변함없다. 세대마다 서로 다른 신혼 사랑법을 들여다봤다.

■ 당신과 함께라면 가시밭길도 꽃길

●자장면 피로연, 1박 2일 경주 신혼여행

1979년 가을, 김정식(62)·오경자(58)씨 부부는 강원도 삼척의 한 교회에서 화촉을 밝혔다. 부부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기도 했지만, 당시 교회의 예배당은 공짜라서 선호하는 결혼식 장소였다.

피로연은 신랑·신부가 서로 다른 곳에서 했다. 신부 측은 하객들에게 중국집에서 자장면·짬뽕을 대접했다. 당시에는 융숭한 대접이었다. 집안 형편이 조금 어려웠던 신랑은 평범하게 집 앞뜰에 멍석들을 깔아 놓고 국수랑 떡을 나눴다. 지금에 비하면 보잘것없어 보이는 대접이었지만, 친지·친척·이웃들은 지금과 달리 밤늦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편안하게 덕담을 나눴다.

신 혼여행은 경주로 갔다. 1박 2일 짧은 일정이었다. 불국사에서 한복을 곱게 입고 남편과 찍은 신혼여행 기념사진은 아직도 거실벽 한가운데에 걸려 있다. 결혼 때 찍은 사진이 손에 꼽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씨는 “아니에요. 짧았지만 좋고 싫고를 말할 처지가 아니었어요. 제 친구들 절반은 아예 신혼여행을 못 갔던 걸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당시 경상도·전라도 등 남쪽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설악산으로, 강원도·경기도 등 북쪽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경주로 신혼여행을 가는 게 상례였다. 그나마 살림살이가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들이나 신혼여행을 갈 수 있었다는 것이 오씨의 설명이다. 형편이 안돼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허다했다. 종종 제주도를 찾는 사람도 있었지만 드물었고 그러면 사람들의 부러움과 질시를 한몸에 받았다고 했다.

오씨의 첫 신혼살림은 주인집 옆에 딸려 있는 단칸방이었다. 보증금도 없는 사글세 3만원짜리 방이었다. 당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말단 공무원이었던 남편의 월급이 10만원 남짓이라 사글세가 버거웠던 것은 아니지만, 고등학생이었던 시동생의 학비·생활비를 대고 저금도 조금 하고 나면 넉넉하게 살림을 꾸릴 형편이 아니었다.

신혼 하면 빼먹을 수 없는 기억 중의 하나로 오씨는 ‘새벽 연탄불 갈기’를 꼽았다. 혼례를 올리고 금세 찾아온 겨울, 연탄불 온기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아침까지 따뜻하게 자려면 새벽 1~2시에 반드시 연탄불을 갈아야 했다. 문제는 오씨 부부가 살던 집의 구조가 지금처럼 부엌까지 실내로 이어져 있지 않았다는 점. 방문을 나가 한겨울 찬바람을 몽땅 맞으며 방모퉁이를 꺾어 돌아야 부엌에 다다를 수 있었다. 남편과 하루하루 번갈아 가며 불을 갈았는데, 돌아오면 서로 손을 비벼줬던 일이 신혼의 낭만으로 기억된다. 그 뒤 1982년 5월 정부에서 공급한 17평짜리 국민주택에 입주할 때까지 세 번이나 그 집에서 겨울을 났다.

김씨는 “이런 소릴 하면 무슨 도사냐고 할 것 같다.”면서 “요즘 젊은 사람들, 조금 힘들다고 다투고 갈라서려고 하지 말고, 현실에 만족하면서 잘살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생했어도 좋아. 사랑했으니까.”

경기 수원에 사는 김정순(53·여)씨는 나이가 8살이나 많은 남편과 1981년 봄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씨는 “순전히 사랑 때문이었다.”고 돌이켰다. 김씨의 부모가 나이 차이·직업·가정형편을 이유로 결혼에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중학교 교사였던 김씨는 집안이 극구 반대하는 결혼을 “우겨서” ‘쥐뿔도 없는’ 대학원생 남편과 결혼했다. “순박한 게 좋았다.”고 털어놓았다. 박사학위 준비에 매달려야 하는 남편 때문에 그 달콤하다는 신혼을 만끽하기는커녕 공부 뒷바라지를 하느라 매일 아침 도시락을 싸야 했다. 부부는 작은 방 하나를 전세로 얻어 첫 살림을 살았다. 부엌·화장실을 다른 집 식구들과 함께 쓰는 공동주택이었다. 방 아랫목 연탄아궁이 구들은 장판이 눌러붙을 정도로 뜨거웠지만 다른 쪽은 꽁꽁 언 냉골 방이었다. 밤에 화장실에 가는 건 공포에 가까울 정도였다.

결혼한 지 6개월쯤 됐을 때 김씨의 언니가 포도를 사서 집에 놀러 왔다. 살림 때문에 과일도 사치라고 여겼던 때다. 김씨는 포도알을 씹다 서러움이 복받쳐 올라 언니를 껴안고 엉엉 울었다.

하지만 김씨는 “그때로 되돌아간다 해도 남편에게 관심을 쓰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할 듯하다.”면서 “원래 사랑·인연이란 건 설명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 연애할 때 더 달콤했는데…

●주말 녹초 되는 남편 “너무 변했어”

서울 응암동에 사는 김주연(가명·25·여)씨는 지난해 9월 웨딩마치를 올린 새댁이다. 김씨는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을 요즘, 주말마다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어댄다. 김씨는 결혼 전 전국 곳곳을 여행하며 열애를 했고, 결혼 후에도 변치 말자고 했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불만이다. 주말이면 녹초가 돼 집에만 있으려는 남편을 보면 속이 상해 죽을 맛이다.

지난 주말, 횡성의 한 펜션으로 떠나자고 제안을 했더니 남편은 “좀 더 가까운 곳으로 가면 어떠냐.”며 단박에 말을 잘랐다. 김씨는 혼자만 추억을 간직하는 것 같아 서운했고, 남편이 1년 만에 너무 많이 변해 버린 것 같아 서러웠다. 2004년 여름에 처음 만나 연인이 된 부부는 연애하는 5년 동안 거의 매주 빼놓지 않고 여행을 했다. 산으로, 들로, 도서지역까지 안 가 본 곳이 없다고 할 정도였다. 비록 함께 머무는 고정된 보금자리는 없었지만, 곳곳에다 서로의 추억을 수놓았다.

이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강원도 횡성. 2007년 1월, 펜션에 여장을 풀고 산책을 하다 갑자기 쏟아지는 눈 위에서 말 그대로 ‘영화’를 찍었다. 김씨는 “시간이 멈춘 것 같았어요. 세상이 하얗게 변했고 세상에 우리만 덩그렇게 남은 것 같았어요.”라고 당시를 돌이켰다. 김씨는 무릎까지 쌓인 눈을 밟으며 남편의 어깨에 기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이 남자와 살면 참 행복하겠다.’고 느꼈다고 회고했다.

1년이 지난 지금, 남편은 토요일에 늦잠을 자는 일이 버릇이 됐고, 일요일은 다음 주 업무 준비를 한다며 집 안에서 꼼짝을 않는다. 김씨는 “이제 애도 태어나고 하면 여행은 더더욱 꿈도 못 꿀 텐데….”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뱉었다.

●신세대 부부의 ‘독한 결혼’

올 10월 결혼한 ‘따끈따끈한’ 신혼부부 정성규(31)·문미진(26·여)씨 부부는 ‘독한 결혼’을 했다고 주위에 소문이 자자하다. 이들은 ‘집 장만은 남편, 혼수는 아내’라는 기존 결혼 공식을 깼다. 결혼의 모든 과정에 드는 비용을 정확히 반씩 부담했다. 부모에게 손 벌리지 않고 자신들이 번 돈으로 살림을 차렸다. 정씨 부부가 생각하기에는 당연하고 상식적인 일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추진했다.

처음엔 집안 어른들이 이런 방식에 대해 반대했다. 특히 문씨 부모님들의 반대가 심했다. 처음에 문씨의 부모는 “우리 애가 뭐가 부족해 남들만큼도 못 받느냐.”고 사위에게 역정을 내기도 했다. 그래도 부부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정씨는 “먼저 결혼한 친구·선배들 말이 결혼 준비기간 동안 혼수·집 등 돈 문제로 많이 싸운다고 들었다.”면서 “그런 일로 싸우기도 싫고, 비용을 공평하게 부담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해 좀 독하다는 소리 듣더라도 우리 식대로 결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고 허름한 원룸이 첫 살림집이었지만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각자가 대출받은 금액을 보태 전세로 마련한 집이다. 가전제품과 가구 등 혼수비용도 결혼 전 2년 남짓 동안 각각 모은 1000만원의 결혼 자금으로 충당했다. 남은 돈으로 동남아 신혼여행도 다녀왔다. 문씨는 “돈 때문에 누가 우위에 서고 하는 것이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면서 “둘이 더 행복해지려면 시작부터 공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 변함없는 사랑… 가족웨딩 은혼식

경기도 일산에 사는 이남경(52·여)씨는 올 4월 다시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결혼한 지 25년째 되는 기념일을 맞이해서다. 결혼 25주년은 ‘은혼식’이라고 해서 특별히 기념해야 한다는 남편 최수훈(56)씨의 주장 때문이었다. 여기에 자식들까지 가세해 이씨는 일명 ‘리마인드 웨딩’을 치를 수 있었다. 거창할 건 없었다. 하객들을 모시지도 않았다. 하지만 25년 전에는 못 해 봤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스튜디오에서 결혼사진을 찍었다. 몇 장 안 되는 결혼식 사진이 못내 미안하고 안타까웠던 최씨다.

새로 찍은 기념사진 속에는 대학생이 된 두 딸이 함께한다. 딸들도 곱게 차려입었다. 이들은 촬영 며칠 전부터 엄마·아빠 얼굴에 영양팩을 해 주는 등 부산을 떨었다. 당일에는 미용실에서 함께 머리 손질도 하고 신부 메이크업도 받았다. 이씨는 싱글벙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미는 일본 규슈지역의 온천으로 떠난 ‘리마인드 신혼여행’이었다. 2박 3일 여행비는 두 딸이 아르바이트로 마련한 돈이어서 특별했다. 이들 부부는 신혼 때 꿈과 사랑으론 부자였지만, 결혼식도 가까스로 올릴 만큼 가난했다. 신혼여행은 꿈도 꿀 수 없었다.

결혼 1년 만에 첫째 딸이 태어났고, 이듬해 둘째 딸이 연이어 태어나면서 “설악산이라도 가자.”는 남편의 약속은 끝없이 미뤄졌다. 이들 부부가 처음 떠난 여행은 두 딸과 함께였다. 최씨는 “변함없이 사랑해. 여보.”라고 말하면서 아내의 볼에 입을 맞췄다. 이씨는 “두 번이나 결혼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답례하며 방긋 웃었다.

김양진·윤샘이나기자 ky0295@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클릭!



┗☞ 자연*풍경 포토뉴스 ☜┛

☞ 겨울이 성큼


★... 8일 인천지역 곳곳에 비가 내린 뒤 날씨가 추워지자 시민들도 두꺼운 겨울 점퍼를 꺼내 입었다. 인천기상대는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0∼6도로 떨어져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동아일보 . 클릭!



☞ 초대형 트리 점등… 일찍 찾아온 크리스마스


★... 8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정문에 등장한 초대형 트리가 일찌감치 연말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동아일보 . 클릭!



☞한 폭의 유화같은…


★... 명승 57호인 전남 담양군 식영정 주변의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물들어 늦가을 정취를 뽑내는 가운데 최근 동호회 회원들이 식영정 아래 부용당과 서하당을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동아일보 . 클릭!



☞만추 즐기는 시민들


★... (서울=연합뉴스) 배정현 인턴기자 =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서울 남산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단풍 숲 길을 따라 산책하고 있다. 2010.11.10 doobigi@yna.co.kr (끝)/배정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 클릭!



☞ “청정 꼬막 캐보세요” 보성 벌교읍 갯벌축제


★... 청정 꼬막으로 유명한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암리 갯벌에서 열린 벌교 꼬막축제에서 7일 관광객들이 허리춤까지 빠지는 갯벌을 헤치고 다니며 꼬막채취 체험을 하고 있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동아일보 . 클릭!



┗☞ 사회생활 포토뉴스 ☜┛

☞ 경복궁, 일반인에 야간 개방… 615년 만에 처음


★... 9일 오후 시민들이 경복궁 근정전의 야경을 감상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12일까지 한시적으로 경복궁을 야간에 개방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근정전 경회루 등 경복궁 주요 장소에 일반인의 야간 출입이 허용된 것은 615년 만에 처음이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동아일보 . 클릭!



☞처마밑에서 소박하게 익어가는 곶감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10일 강원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한 농가의 처마밑에서 곶감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대규모로 곶감을 말리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집집마다 처마밑에 소박하게 곶감을 말리는 모습이 농촌의 정겨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2010.11.10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끝)/유형재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 클릭!



☞ “G20 행사 기간엔 밥도 하지 말라고?”…시민들 불만


▲ 서울 서대문구가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11∼12일 G20 회의 때 음식쓰레기 처리시설의 운영을 일시 중단키로 하고, 주민에게 쓰레기를 내놓지 말 것을 당부해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은 서대문구청의 협력 요청 포스터. 연합뉴스

★...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11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중에는 음식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십시오.”

 서울 서대문구가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11∼12일 G20 회의 때 음식쓰레기 처리시설의 운영을 일시 중단키로 하고, 주민에게 쓰레기를 내놓지 말 것을 당부해 논란을 빚고 있다. 4일 주민들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서울시 난지 물재생센터’ 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의 가동을 멈추기로 했다.

이 시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는 탓에, 음식물 악취를 풍겨 G20 회의 참석차 입국한 각국 정상에게 나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는 해당 기간 음식물 쓰레기 수거 작업은 계속하되 배출량은 최대한 줄이기로 하고, 최근 ‘쓰레기를 될 수 있으면 내놓지 말아달라’는 협조 요청 포스터를 지역 곳곳에 붙였다.

구민과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이 조처에 대해 ‘후진국형 발상’이라는 반발이 적지않다. 서대문구 주민인 이모(44ㆍ자영업)씨는 “G20과 동네 음식 쓰레기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회의 기간에 밥도 해먹지 말라는 뜻인지 궁금하다”고 황당해 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고계현 정책실장은 “주민에게 부당한 피해를 강요하는 1960∼1970년대식 구태로, 국격(國格)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서대문구 관계자는 “반대 여론도 일리는 있지만 불편을 잠시만 참자는 취지라 문제가 없다고 봤다”고 해명했다. 서울 각 자치구는 G20 정상회의를 대비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 등의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처]서울신문 . 클릭!



☞LED 옷 입은 '미디어 첨성대'


★...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관 로비에 1일 '미디어 첨성대'가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물의 3분의2 크기인 6m 높이로 복원된 첨성대는 1300여 장의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으로 만들어 졌다. 경북대 류재하(서양화) 교수의 작품./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G20 정상들의 아침식사


★... G20 정상들의 입맛을 잡기 위한 호텔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서울 강남구역삼동의 리츠칼튼호텔에서 김순기 수석 조리팀장이 정상들의 아침식사에 오를 ‘발아현미버섯과 요거트 콩 샐러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조선일보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G20> 'G20정상 여러분, 한반도에 평화를'



★... 한국계 미국인 어린이 환경운동가인 조너선 리(13)군은 10일 성동구 서울숲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한반도의 평화를 호소하는 1인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리군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12일 하루 7시간씩 코엑스 맞은편 한국전력 건물 앞에서 남북한과 미국이 평화협정을 맺어 한국전쟁을 끝내고 비무장지대에 ‘어린이 평화숲’을 조성하자는 등의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북한을 방문한 그는 남북한 어린이가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만나 어울려 놀 수 있는 놀이동산인 어린이 평화숲 조성을 제안하는 편지를 북측 관계자들에게 건넸다.

리군은 “북한을 방문하고서 평화협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던 중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평화숲 조성에 관한 계획을 이미 각국 대사관을 통해 G20 정상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교육관련 포토뉴스 ☜┛

☞ 연세대, 성적 안보는 전형 도입 내년 수능·내신 배제
‘ 창의 인재’ 신설… 30명 선발


★... 연세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의 창의성 평가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창의 인재’ 전형을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의 인재 전형에서는 내신과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보지 않는다.

이 같은 전형은 서울 주요 대학의 신입생 선발 방식 가운데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면접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성적이 뒷받침돼야 합격이 가능하다. 실례로 연세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여야 하며, 진리·자유 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교과성적만으로 정원의 3배수를 뽑는 등 내신이나 수능 성적이 필수적이다.

창의 인재 전형 1단계에서는 교내 활동 실적을 입증하는 자료와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평가한다. 수능 성적과 내신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되며, 과학과 문학 분야 재능을 입증하는 객관적 자료가 없을 때만 예외적으로 ‘3학년 1학기’ 같은 특정 시기의 교과 성적을 참고한다.

2단계에서는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약 1시간 동안 교수, 입학사정관과 함께 주제를 토론하는 ‘자유형 면접’을 벌여 최종 당락을 결정한다. 연세대는 내년 8월 이 같은 전형을 통해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학은 진리·자유전형의 면접 점수 비중을 10%에서 30%로 올리고, 연세한마음전형도 자기소개서 등 성적외 비중을 30%에서 50%로 늘린다고 밝혔다. 2013학년도부터는 외국어 특기자를 우대하는 글로벌리더전형(현 600명)을 폐지한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클릭!



┗☞ 사색*사건사고관련 포토뉴스 ☜┛

☞ 익산 국민은행점포 덮친 승용차




★...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그랜저 TG승용차가 10일 익산시 영등동 국민은행 점포로 돌진해 8명이 부상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문화생활 관련 포토뉴스 ☜┛

☞연해주서 고구려 전통의 항아리 등 발견


사진은 출토된 청자참외형주자 모습. (사진=문화재청 제공) /뉴시스

3호.4호 건물지 사이에서 발견된 적색기대완형 노출 모습. (사진=문화재청 제공) /뉴시스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속학연구소(소장 빅토르 라린)와 공동으로 지난 8월8일~9월16일 연해주 중북부 지역의 콕샤로프카-1 발해 평지성 제3차 발굴조사 결과 고구려 전통을 계승한 다양한 고고자료를 발견했다. 사진은 동쪽에서 바라본 조사구역 전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뉴시스-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경복궁, 615년 만에 야간 개방



★... 경복궁이 9일 밤 환하게 불을 밝히고 관람객을 맞았다. 문화재청은 G20 서울 정상회의를 맞아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날부터 나흘간 경복궁의 광화문, 근정전(국보 223호), 경회루(국보 224호)를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조선왕조의 정궁(正宮)인 경복궁에 일반인의 야간 출입이 허용된 것은 1395년 궁(宮) 창건 이래 처음이다./조선일보-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인물관련 포토뉴스 ☜┛

☞ 하버드 법대 첫 동양계 여성 종신교수
재미동포 석지영씨


★... 하버드대 법대 사상 최초의 동양계 여성 종신교수가 나왔다.

하버드대 법대 웹사이트는 9일 재미교포 석지영(지니 석·37)씨가 지난달 14일 교수 투표를 통해 종신교수 임용 절차를 통과했으며, 하버드대 법대가 이를 최종 수락했다고 밝혔다.

2006년 조교수로 하버드대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한 석씨는 형사법, 예술공연과 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석 씨는 법대 웹사이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버드는 가장 흥미진진하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곳”이라면서 “이 같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교수 투표에서 종신교수로 통과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6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온 석씨는 뉴욕의 명문학교인 헌터 중고교를 거쳐 예일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폴앤데이지 장학금으로 하버드대 법대를 마친 뒤 뉴욕 맨해튼 검찰청 검사, 데이비드 수터 연방 대법관 서기 등으로 근무했다.

지난해에는 페미니즘과 가정폭력의 연관성을 다룬 저서 ‘법 속의 가정’이라는 책이 최우수 법률도서로 선정돼 허버트 제이콥상을 수상했으며 ‘트라우마의 법적 구축’이라는 논문으로 구겐하임 장학금을 수상했다.

마서 미노 하버드대 법대 학장은 “지니 석의 상상력 있고, 섬세하며, 때로 도발적인 법학 연구는 형사법과 가족법, 법과 인간,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클릭!



☞ 서진룸살롱 살인사건’ 주범 눈물의 결혼식
박영진씨 ‘20년 옥바라지’ 동료 누나와 사랑 결실


★... 이보다 더 극적이고, 가슴 벅찰 수 있을까. 죽는 순간까지 잊지 못할 날, 그는 이날을 그렇게 기리고 싶다고 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평범한 섬 소년에서 꿈 많은 대학생, 조직폭력배라는 오명과 살인 그리고 사형수

. 고된 인생 여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다. 지그시 감은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하얀 면사포를 쓴 신부가, 박수로 그를 맞는 하객들이, 그리고 만감에 울음을 삼키는 노모까지 모두 눈물에 번져 아른거렸다. 꿈 같았다. 52세의 새 신랑은 그렇게 울고 있었다. 10일 오후 3시 서울 흑석동 성당. 키 175㎝가량의 건장한 체격이 무색하게 주인공 박영진(52)씨는 신부보다 더 떨고 있었다. 그는 “내게는 결코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소원이 이뤄진 날”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신부는 동료 조직원의 누나였던 장우순(53)씨. 박씨와 함께 서진룸살롱 사건에 가담한 동생의 옥바라지를 위해 교도소를 오가던 장씨는 어느새 박씨에게도 늘 기다려지는 존재가 됐다. 처음 사형선고를 받은 뒤 그는 가톨릭 신자가 됐다. 그를 종교로 이끈 이가 장씨였다. 처음엔 멀리서만 그를 지켜봤다.

그러다 수감 10년이 넘으면서 그의 가슴에 알 수 없는 감정이 싹트는 걸 느꼈다. 이심전심이었던지 장씨도 그 무렵부터는 매달 찾아와 그를 위해 기도했다. 그것이 사랑임을 그제야 알았다고 박씨는 털어놨다. 기약 없는 수감생활에 발이 묶인 그가 품기에는 너무 큰 꿈이라고 여겼으나 모범수로 감형을 받으면서 둘은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출소를 몇 년 앞둔 어느 봄날, “그립고 기다리는 마음이 커지는 이곳에서 당신만이 나를 채울 수 있는 사람”이라며 “운명적으로 만난 당신과 영원히 같이하고 싶다.”는 옥중 프러포즈를 전했다.

 사실, 그에게 결혼은 상상조차 못할 일이었다. ‘세기의 사건’이라는 1986년의 ‘서진룸살롱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아 20년을 복역한 뒤 출소한 그에게 ‘서진룸살롱 사건’의 꼬리표는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녔다. 강남 역삼동의 한 룸살롱에서 발생한 그 사건은 당시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건장한 20대 청년들이 술을 마시다가 우발적으로 충돌, 급기야 회칼 등을 들고 다른 무리와 집단 난투극을 벌여 4명을 살해한 80년대 대표적 사건. 박씨를 비롯한 관련자 12명은 살인 등의 혐의로 모두 구속됐다.

 2006년 겨울, 죗값을 치르고 사회에 나왔지만 세상은 여전히 싸늘했다. 당장 생활고에 내몰렸다. 취직도 어려웠다. 그런 그가 ‘과거’에 매몰되지 않도록 버팀목이 돼 준 이가 바로 지금의 아내와 종교였다. 미혼모였던 아내의 20대 아들도 둘 사이에서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하며 힘을 북돋았다. 안경점을 하는 그 아들이 지난해 첫 아이를 낳아 박씨는 결혼도 하기 전에 벌써 ‘할아버지’가 됐다. 그는 “아들이 대견스럽고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비쳤다.

 출소 후 건설회사를 하는 선배의 도움으로 운전을 하며 새 출발을 준비했던 그는 어렵사리 서울 대치동에 작은 셋집도 마련했다. 지금은 제조업체에서 일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성당 봉사활동에는 빠짐없이 참여하는 모범 시민이다.

 그의 늦은 결혼식에는 내로라하는 ‘왕년의 어깨’들이 운집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결혼식이 열린 성당 앞마당은 물론 인근 유치원과 진입로가 검은 승용차로 채워졌고, 성당 안팎에는 1000여명에 이르는 검은 양복의 ‘어깨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그러나 긴 혼인미사가 시작되자 잡음 하나 없었다. 오후 3시 30분. 혼인미사를 집전한 신부가 박씨의 편지를 읽자 장내는 일순 숙연해졌다.

신부에게 전하는 박씨의 마음이었다. “만나지 못할 때 가슴이 저리는 그리움이 생겼고, 그 그리움이 사랑의 결실이 되기를 기도했고, 그리고 그 기도가 오늘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중략) 하나님을 꼭 기억하는 신앙인의 자세를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예식을 마치고 행진을 하는 박씨가 그제야 미소를 띠었다. 그는 줄곧 고맙다며 하객과 가족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온 한 남자의 늦었지만 뜻깊은 새 출발, 넓은 성당을 ‘어깨들의 박수’로 가득 채웠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클릭!



┗☞ 정치관련 포토뉴스 ☜┛

☞정두언의원 "당이 정부에 끌려다녀"


★... 총리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논란과 이 과정에서 나온 청와대의 ‘대포폰’ 연루 의혹을 둘러싼 검찰 수사와 여권의 대응을 놓고 한나라당 지도부가 충돌했다. 정두언 최고위원이 10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검찰의 대포폰 의혹 수사를 비판한 한 일간지 칼럼에 공감을 표하면서 “당이 정부에 끌려다닌다”고 비판하자, 안상수 대표는 “당 모독 발언”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사찰 피해자로 거론됐던 정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이후 당 중심 국정운영을 했으나 다시 당 중심은 커녕 당이 정부에 끌려다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문제는 정부가 하자는 대로 하면 당이 정말 어려운 지경에 빠질 것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총선과 대선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정권 재창출이 어려워지고, 국민들이 선거에서 심판하기 전에 당원들이 이런 식의 지도부를 다시 심판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우리 지도부가 정말 잘하고 있는지 재집권 의지가 있는지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의 이러한 비판은 ‘대포폰’ 수사에 대해 당 지도부가 최종적으로 ‘검찰 몫’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안 대표는 정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우리당이 청와대에 끌려다닌다는 발언은 우리를 모독하는 발언이니 함부로 하지 말아달라. 국민이 착각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안 대표는 대포폰 의혹 수사와 관련, 야당의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는 일축하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해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재수사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지난 7일 당·정·청 수뇌부 9인회의에서는 재수사 필요성이 없다는 데 중론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논쟁이 알려지자, 당 안팎에서는 “‘G20 회의는 국가 초유의 행사다. 온 국민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연일 홍보하더니, 하루 전날 야당이 요구하는 긴급현안질문을 받아들인 것도 부족해 여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집안싸움까지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부부 입국


★...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가 G20서울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부인 쩐 타잉 끼엠 여사와 함께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 입국


★...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G20서울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약혼녀 글로리아 은기 본게마씨와 함께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 입국



★...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가 G20서울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0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긴급현안질문보다 '성경'말씀이…


★... 10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한 의원이 성경책을 정독하고 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한나라 박재순 전 의원 피습, 범행도구들


★... 한나라당 박재순 전 최고위원이 10일 새벽 광주 서구 자신의 집에서 민원인으로 부터 피습을 당했다. 사진은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경제관련 포토뉴스 ☜┛

☞ 반기문 UN사무총장 입국


★... 반기문 UN사무총장이 G20서울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연합뉴스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스타벅스, G20 '그린데이' 캠페인 실시


★...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스타벅스 직원 80여명이 10 오전 서울 명동일대에서 G20 정상회의 방문객을 환영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거리청소에 나서고 있다. 2010.11.10 mtkht@yna.co.kr (끝)/김현태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 클릭!



☞ 발열소재 고기능 다운재킷


★...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데상트코리아 모델들이 10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발열소재인 `하트나비(Heat Navi)'를 사용한 고기능 다운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2010.11.10 hak@yna.co.kr (끝)/이상학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 클릭!



☞ < G20 >건배사하는 피터 샌즈 SC회장


★... (서울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피터 샌즈 스탠다드차타드 회장이 10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서밋 환영만찬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기업 CEO들을 대표해 건배사를 하고 있다. 2010.11.10 (끝)/사진부공용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 클릭!



┗☞ 정보과학 포토뉴스 ☜┛

☞ 자세, 모양 내 맘대로... 신기한 '외발 스쿠터' 발명


★... 자세와 방향을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는 '외발 스쿠터'가 나왔다. 발명가인 토마스 랭크가 6년 전 내놓은 외발 스쿠터 '플라이랭크'는 독일의 한 회사에 의해 제품으로 개발되었고, 2011년 출시될 예정이라는 것이 개발사 측의 설명이다.

500W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이 스쿠터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기분 및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자세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 안장에 앉아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두 발로 서서 박진감 넘치는 코너링을 할 수 있다고 개발사 측은 밝혔다.

이 스쿠터를 즐기기 위해서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어야 하는데, 외발 스쿠터의 무게는 약 24kg이며 4시간 충전으로 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시속 40km인 '플라이랭크'는 어른, 청소년, 아동 등 3가지 크기로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독일 제작사의 보도자료)

박일범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지구촌소식 포토뉴스 ☜┛

☞ 하루 1달러로 먹고 살기


평 범한 고교 교사 부부가 하루 1달러로 먹고 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여러 상점을 돌아다니며 가격을 비교하고, 직접 텃밭을 가꾸는 사이 식비를 아끼기 위한 실험은 식량정의에 대한 고민으로 확장됐다. 저자 케리 레너드 씨(위 왼쪽)와 크리스토퍼 그린슬레이트 씨 부부.


★... 평범한 고교 교사 부부가 하루 1달러로 먹고 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여러 상점을 돌아다니며 가격을 비교하고, 직접 텃밭을 가꾸는 사이 식비를 아끼기 위한 실험은 식량정의에 대한 고민으로 확장됐다. 저자 케리 레너드 씨(위 왼쪽)와 크리스토퍼 그린슬레이트 씨 부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동아일보 . 클릭!



☞ 160kg은 공짜~ ‘심장 발작 햄버거 가게’ 화제PopNews


★... 심장 발작 그릴’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의 이색 햄버거 가게가 비만인들을 위한 별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몸무게 350파운드(약 159kg)가 넘는 사람들에게는 이 식당의 모든 음식을 공짜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이 프로그램의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거구의 남성 또한 이 레스토랑의 단골손님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주 챈들러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각종 성인병 유발의 주범인 패스트푸드 음식을 제공하면서도 병원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 전직 영양사 출신의 사장은 의사 복장으로 웨이트리스들은 간호사 복장으로 ‘환자’들을 맞이한다.

인기 메뉴는 돼지비계기름에 튀긴 감자튀김, 고기 패티와 치즈가 겹겹이 쌓아 올려진 대형 햄버거 등이다. 건강 혹은 생명을 걸고라도 마음껏 먹고 말겠다는 포식가들을 위한, 특화된 햄버거 가게인 셈이다.

자극적인 고열량 음식으로 손님들을 유혹하는 고약한 식당이지만 손님들의 건강을 위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죽어도 될 정도의 기막힌 맛’이지만 고열랑 음식 섭취로 인한 비만으로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니 사전에 의사와 꼭 상담하라고.

한미영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내 그림으로 병원비 벌어요” 5살 혈액암 소년


★... 손수 그린 그림 덕분에 고액의 병원비를 마련할 수 있었던 어린 소년이 있어 화제다. 미국 캔자스에 사는 에이단 리드가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 다섯 살 소년은 지난 9월 혈액암의 일종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지금까지 수 주간 병원에 머무르며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병상에 누워 고통스러우면서도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에이단이 유일하게 웃을 수 있는 순간은 각종 괴물 친구들을 도화지 위에 그릴 때다.

에이단에게 큰 위안을 주었던 이 그림들이 지금은 에이단 가족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에이단의 그림과 투병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에이단의 그림을 사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 결국 가족들은 에이단의 그림을 스캔한 후 포토용지에 프린트하여 판매하기 시작, 일주일 만에 3만 달러의 수입을 얻을 수 있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살고 있던 집을 팔아야 했던 에이단 부모님들은 에이단의 그림 덕분에 병원비 걱정을 크게 덜게 되었다고.

어린아이다운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에이단의 독특한 그림들은 한 사이트를 통해 한 점당 12달러(약 1만 3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미영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신혼부부를 위한 ‘허니문 우주선’


★... 프랑스의 항공기 디자이너가 허니문 우주선을 디자인해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툴루즈에 있는 항공기 제작업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에어버스 실내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옐켄 옥튀르가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우주선 디자인은 흥미롭다.

허니문 우주선은 우주왕복선을 닮았지만 차이점이 뚜렷하다. 우주 공간에서 캡슐형 호텔룸을 띄우는 것이다. 신혼부부는 우주의 풍경을 보면서 둘만의 독립된 공간에서 허니문을 즐기게 된다. 한편 지구 귀환 방식이 독특하다. 호텔룸들은 바다로 떨어지게 되어 있다. 신혼 부부들은 상당한 속도감과 충격을 통해, 달콤한 신혼의 꿈에서 깨어나게 되는 것이다.

[팝뉴스] <저작권자ⓒ팝뉴스. 무단전제-재배포금지.>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오바마 대통령 'G20 참석차 왔어요'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해 마중나온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한덕수 주미한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 대사 등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 서울공항에 도착한 에어포스원의 위용


★... 10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며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오바마 대통령 전용차 '오바모빌'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해 전용 차량에 탑승해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 중국 농부 “외계인과 성관계” 주장 논란


★... 최근 중국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가 잇달아 출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현지 한 농부가 외계인과 만났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월 31일(국내시간) 중국 일간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현지 헤이룽장성 우창시의 한 농부가 여성 외계인과 성관계를 가졌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찰의 거짓말 탐지 테스트도 통과했다.

맹 자오궈라는 이 남성은 “당시 만난 외계인의 외모는 3m 정도의 키에 손가락은 총 12개를 갖고 있고, 땋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맹은 외계인을 만나게 된 경위에 대해 “지난 1994년 우창시에서 일하고 있을 때 산에서 반짝거리는 금속성의 물체를 목격했다.”며 “헬리콥터가 추락했을 거란 생각에 알아보러 갔다가 기절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이 의식을 찾았을 때 주위가 금속으로 뒤덮혀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없었다. 또한 그는 그날 밤 사람처럼 생긴 여성 외계인의 유혹에 40여 분 동안 공중에서 사랑을 나눴다고.

그는 “외계인을 만나기 전엔 믿지 않았지만 이제는 믿을 수 있다. 우리는 기술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 UFO나 외계인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곤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다른 외계인들이 내게 크리스탈 조작을 통해 지구의 숲과 빙산 그리고 화석 연료들을 보여줬다.”며 “지구의 자원이 직면한 현재 상황에 대해 말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경고했다.”고 말했다.

사진=차이나 데일리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출처]서울신문 나우뉴스 . 클릭!



┗☞ 동물관련 포토뉴스 ☜┛

☞10년 흡연 침팬지 구출돼, 요양 중


★... 10년 이상 담배를 피우며 동물원 관람객들의 눈요기로 산 침팬지 한 마리가 구조되었다.

동물보호단체인 '애니멀 레바논'의 발표에 따르면, 나이 12살에 몸무게가 60kg인 침팬지 '오메가'는 최근 열악한 환경의 레바논 동물원을 떠나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의 보호시설로 이송되었다.

에미레이트 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브라질에 도착한 오메가는 어린 시절 레바논의 레스토랑에서 사육되었는데, 당시 담배를 배웠고 이후 레바논의 동물원에서 살면서 10년 이상 담배를 피웠다고. 또 오메가가 평생 나무를 탄 적도 없으며 다른 침팬지를 만나지도 못했다고 보호단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메가의 고향인 레바논은 동물을 보호 관련 법규가 존재하지 않는데, 열악한 환경에서 신음하는 다른 동물들에 대한 구조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고 단체 측은 덧붙였다.

박일범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총알 15발 맞은 코알라 극적으로 생존


★... 15발의 총격을 받은 코알라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해 화제라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8일 전했다. 호주 퀸즈랜드 경찰은 최근 선샤인 코스트를 순찰하다가 어미옆에서 죽어가던 코알라를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이 새끼 코알라는 위독한 상태다.

발견 당시 두개골을 포함한 몸 전체에 15발의 총알이 박혀 있었다. 3곳은 총알을 제거했지만 나머지는 차도를 보며 진행할 계획이다. 호주에서는 무단으로 코알라에게 총격을 가할 경우 최고 2년의 실형에 처할 수 있다.

수의사는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며 "안정을 찾으면 총알 제거 치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속보부 / 사진@http://www.dailymail.co.uk 캡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매일경제 . 클릭!



☞지뢰 탐지하는 ‘생쥐 특공대’ 눈길


★... 대부분의 쥐가 인간에게 헤를 끼치지만 지뢰를 찾아내 도움을 주는 ‘생쥐 특공대’가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영국 메트로는 수년 전부터 아프리카 탄자니아 혹은 모잠비크 일대에서 활동하는 벨기에 소속 비정부기관인 아포포(APOPO)의 ‘생쥐 특공대’를 소개했다.

이 쥐는 아프리카 일대에 널리 서식하는 주머니쥐 과의 한 종으로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으며 지뢰가 폭파되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작다. 특히 이들은 지뢰나 폭발물인 TNT를 감지할 때마다 찍찍 소리를 내 사람에게 알리고 상으로 바나나 조각을 받는다. 보통 두 마리 쥐가 한 팀을 이루는데 이들은 사람이 하루 종일 걸리는 200평방미터 내의 지뢰밭을 단 2시간 만에 해치울 수 있다.

이에 훈련관 압둘라 마캄부는 훈련 방법에 대해 “때때로 훈련시키다가 좌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은 동물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관의 다른 쥐들은 실험실에서 인간의 담 샘플에서 결핵을 탐지하는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메트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출처]서울신문 나우뉴스 . 클릭!



┗☞ 국내 연예 포토뉴스 ☜┛

☞키 173 김사랑의 우월한 기럭지, 윤상현과 엇비슷


★... 11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제작발표회가 11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SBS고릴라를 통해 생중계된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자 신우철PD를 비롯해 배우 현빈 하지원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이 참석했다. '시크릿가든'은 까칠하고 오만한 백화점 오너 주원(현빈 분)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액션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 분)의 영혼이 바뀌어져 스펙터클한 환상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물이다.

‘황진이’ 이후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하지원은 여자 무술 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을 맡아 털털한 선머슴녀부터 사랑스러운 청순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내년 3월 현역으로 군입대하는 현빈은 까칠하고 도도한 백화점 재벌상속남 주원 역을 맡았다.

극중 주원(현빈 분)의 백화점 VVIP라운지에서 근무하는 유인나는 여자주인공 라임(하지원 분)의 룸메이트인 아영 역할을 맡아 라임과 주원의 가교역할을 한다. 또 '내조의 여왕'에서 여심을 사로잡았던 윤상현은 극중 한류스타 오스카 역을 연기한다.

배우 김사랑은 부유한 집안의 유학파 CF감독 윤슬 역으로 2년만에 복귀한다. 이필립은 극중 유창한 영어 실력을 소유한 해외 유학파 액션스쿨 대표 임종수 역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한편‘시크릿가든’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티홀’, ‘온에어’ 등을 성공시키며 ‘히트작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그리고 ‘황진이’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하지원과 로맨틱 코미디로 야심차게 돌아온 현빈을 비롯해 윤상현, 이필립, 김사랑이 의기투합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 플레이보이 걸 박지은,섹시한 캣 우먼!


★... [OSEN=사진팀] 플레이보이걸 출신의 모델 박지은의 환상적인 몸매가코리아그라비아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지난 플레이보이걸 모델 선발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박지은은 이번 화보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관능적인 몸매로 그녀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화보의 컨셉트를 „캣우먼‟ 으로설정, 섹시한 블랙슈트와 더불어 플레이보이걸 출신다운과감한 표현력을 보여줬다.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 탄탄한 허벅지` 하지원, 종아리도 근육질이네


★... 배우 하지원이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모른 채 티격태격 다투던 남녀가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 기로 오는 13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양동욱인턴기자 dwyang@]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 대학 강단에 선 거성 박명수


★...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9일 오후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경상대 강당에서 '행복한 이기주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고 있다. 2010.11.9 duck@yna.co.kr (끝)/이덕기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 클릭!



☞ 화성인 피부녀`, 알고보니 피부관리실 대표?


★...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의 화성인 캐스팅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 `아우라 피부녀`로 등장한 박현숙(29) 씨가 사실은 피부관리실 대표로 밝혀졌기 때문.

2001년 미스코리아였던 박 씨는 이날 방송에서 "13년 전부터 배우 고현정보다 피부가 좋았다"며 자신만의 세안법, 기초화장법 등 피부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박 씨는 "핵심은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노터치 피부 관리법"이라며 "내 피부 관리를 위해 남편과의 스킨쉽도, 4살난 딸과의 포옹도 절대 거부한다"고 밝혀 `화성인`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박 씨는 일반 주부가 아닌 피부 관리실의 대표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 네티즌이 사이트 주소와 함께 박 씨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피부 관리실의 대표라는 사실을 알아낸 것. 이에 네티즌들은 "열심히 필기하며 봤는데 피부관리실 대표였다니" 등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민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매일경제 . 클릭!



┗☞ 해외 연예 포토뉴스 ☜┛

☞의원 출마하는 여가수, '섹시한 포스터' 논란


★... 폴란드의 섹시 여가수 사라 메이가 정계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그녀의 선정적인 선거 포스터가 논란에 휩싸였다. 외신에 따르면 사라 메이는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지방단체를 대표하는 의원으로 출마한다. 그런데 선거 포스터에서 사라는 몸매가 거의 드러나는 비키니를 입고 해변가에 비스듬히 누워 '아름다움, 독립성, 유능함'이라는 슬로건을 달고 섹시한 포즈를 짓고 있다. 유권자들은 평소 적절하지 않은 행동을 보여온 그녀의 선정적인 선거전략이 무시될 것이라며 비난하고 있다고./조선닷컴 - Copyrights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조선일보 . 클릭!



☞ 덴마크 출신 싱어송라이터 안네케이, 20일 내한 공연


★... 20일 공연하는 안네케이는 “무대에서 내보내는 에너지가 전달돼 관객도 같은 감정을 느끼고 함께 박수치고 발을 구르는 게 공연의 매력”이라고 말한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동아일보 . 클릭!



☞ 조수미-니시모토 한일합작 美투어


★...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앞두고 7일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지휘자 니시모토 도모미(왼쪽)와 소프라노 조수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동아일보 . 클릭!



☞ “마일리 사이러스 보러 왔어요”


★...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미국)의 팬들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더비의 아스다 마켓에서 사이러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일러스는 아스다에 자신의 새로운 의류 라인을 런칭했다. /Eddie Keogh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동아일보 . 클릭!



┗☞ 국내 스포츠 포토뉴스 ☜┛

☞문소리, "저도 연금이 욕심 나요"


★... [OSEN=광저우, 황민국 기자] '얼짱 골키퍼' 문소리(20, 울산대)가 금메달 도전을 천명했다. 한국 축구의 명예를 높이면서 체육연금까지 받겠다는 계산이다.

문소리는 10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열린 한국 선수단 입촌식에서 "저도 언니들처럼 연금이 욕심 나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사실 문소리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도 연금을 받지 못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연금점수를 10점만 부여하기 때문이다. 문소리가 연금을 받으려면 최소한 한 번 더 금메달을 따야 하는 셈이다.

그러나 문소리는 자신이 아닌 언니들이라도 연금 수혜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표팀에는 지소연, 전가을, 김수연, 유영아, 권하늘 등 총 8명이 하계유니버시아드 우승으로 이미 연금점수 10점을 확보한 상태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총 20점으로 월 30만 원의 연금을 지급받는다.

이에 대해 문소리는 "저도 언니들처럼 연금이 욕심나요. 이번에 금메달을 꼭 딸 거에요. 피스퀸컵에서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자신감을 얻었어요. 꼭 기대해주세요"라며 굳건한 의지를 보였다.

stylelomo@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파란 . 클릭!



☞ 부산이 안익수 신임 감독에 바라는 3가지


★... [OSEN=허종호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안익수(45) FC 서울 수석코치가 선임됐다.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 9일 "황선홍 감독 후임으로 안익수 FC 서울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계약기간은 4년이고 계약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5일 황선홍 포항 감독이 부산을 떠나면서 공석이 됐던 팀의 수장 자리가 재빠르게 메워지면서 부산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한 관계자는 "안 감독이 서울의 챔피언 결정전이 끝나는 12월 5일 이후부터 팀을 지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부산이 바라는 첫 번째

안병모 부산 단장은 안 감독 선임 하루 전인 8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새 사령탑에 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일단 안 단장은 새 사령탑이 지금의 부산 선수들을 주축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 단장은 "부산에 대한 평가가 일단 젊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다. 황 선홍 감독 부임 이후 22∼25살의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는데, 이 선수들이 더 커나갈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부산이 바라는 두 번째

현재 부산은 유소년 시스템에서 팀의 미래를 찾고 있다. 안 단장은 "유소년에서 팀 미래를 보고 있다. 1군과 유기적으로 관리를 하다 보면 하고자 하는 마음과 자세 면에서 큰 소득이 있을 것이다"고 했다.

이에 새 사령탑인 안익수 감독에게 유소년 시스템에 대한 권한까지 부여했다고 한다. 안 단장은 "1군과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 유소년에 대한 권한을 부여했다"며 "계약기간이 4년으로 장기간인 것도 그러한 측면을 염두에 둔 것이다"고 밝혔다.

▲ 부산이 바라는 세 번째

그렇지만 성적을 전혀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다는 것이 부산의 입장. 안 단장은 "신경을 안 쓸 수 없는 부분이다. FA컵 결승전에서 (3만 명이 넘는) 관중을 보니 욕심이 났다. 일단 이번 시즌 8위로 마감을 했는데, 6강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잡고 시즌을 운영했으면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또 "동시에 2년 연속 컵대회와 FA컵에서 준우승을 헸는데, 토너먼트 대회가 감독의 능력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생각해 감독을 영입하겠다"고 밝히며 컵대회와 FA컵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안 감독은 이번 시즌 FC 서울의 수석코치로서 넬로 빙가다 감독을 보좌해 팀을 정규 리그 1위로 이끌었다. 특히 FC 서울의 경우 빙가다 감독이 외국인 감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선수들을 이끈 건 안 감독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 최상위 지도자 자격인 아시아축구연맹(AFC) 프로 라이센스도 갖고 있고 지난해에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을 출전 사상 첫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러한 점을 봤을 때 분명 부산의 새 사령탑 안익수 감독은 능력을 갖춘 지도자다. 과연 처음으로 프로 사령탑을 맞게 되는 안 감독이 내년에 어떠한 모습으로 부산을 바꾸어 놓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sports_narcoti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일간스포츠 . 클릭!



☞박경완, 딸의 눈물 뒤로 한 채 `金메달` 출국


★...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우리 아빠 맞냐면서 울더라구요. 그러니 더 잘해야죠."

SK 포수 박경완은 우는 딸을 달래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다. 지난 8일, 너무나 오랫만에 집에 들어가서 생긴 일이었다.

박경완은 지난 1년간 거의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집이 서울인 탓에 홈경기가 끝나면 인천에 머물렀다. 발목 통증 탓에 경기 후 2시간 정도 치료를 받아야했기에 오가는 시간이라도 아껴야 했다.

서울 원정땐 팀 워크를 고려해 다른 선수들과 함께 숙소 생활을 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해부터다. 아킬레스건 수술 후 재활을 위해 10월부터 오키나와 재활 캠프에 돌입했고 훈련은 쉴 틈 없이 스프링캠프로 이어졌다. 그리곤 시즌이 시작됐다. 박경완의 계산에 따르면 올해 집에서 보낸 시간은 보름 정도에 불과하다.

박경완의 딸은 한국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아빠에게 이런 문자를 남겼다. "아빠 힘내세요. 그리고 한국시리즈 끝나면 집에 자주 들어와주세요."

박경완의 땀은 SK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그의 딸이 가진 또 하나의 바람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아빠는 대한민국의 안방까지 지켜야 했기 때문이다.

박경완은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는데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투수들의 감각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야구 대표팀이다. 박경완의 볼배합이 그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

시즌 내내 발목 통증 탓에 절뚝이며 경기에 나섰던 박경완이다. 그러나 한국 야구는 그런 그를 또 한번 필요로 했다. 박경완은 아시안게임 후 수술 일정을 잡아둔 채 10일 광저우로 떠났다.

박경완은 "많이 힘들다. 또 많이 아프다. 하지만 그렇다고 뒤에 빠져 있을 순 없다"며 "여건이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꼭 금메달을 따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내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출처]일간스포츠 . 클릭!



☞ `2골` 구자철, 일부러 경고 받은 이유


★... [OSEN=광저우, 황민국 기자] 기분 좋은 승리였다. 지난 8일 북한과 첫 대결에서 0-1로 패하며 흔들리는 듯했던 홍명보호가 부활의 찬가를 외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중국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C조 2차전 요르단과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주장` 구자철(21, 제주)이 있었다. 구자철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되는 선수. 구자철은 감각적인 플레이로 요르단을 농락했다.

구자철의 플레이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역시 장기인 패스. 구자철의 발끝에서 시작되는 날카로운 침투 패스는 박희성을 대신해 원톱으로 나선 지동원을 `반니`로 만들었다. 패스만 날카로웠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구자철의 활약상 중 백미는 슈팅이었다. 전반 21분 김보경이 측면으로 내준 공을 호쾌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기세가 오른 구자철은 전반 44분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으로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구자철이 왜 요르단전을 앞두고 "북한전 패배요? 전 흔들리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대회를 위해 제가 쌓아온 노력을 믿으니까요"라고 말했는지 알 수 있는 순간이었다. 당시만 해도 막연한 자신감의 발로로 보였으나 요르단전이 끝난 뒤에는 그렇지 않았다.

한편 구자철은 요르단전에서 영리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후반 요르단의 공세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한 장의 경고를 받은 것. 실점을 막으려는 의도도 있었지만 북한전서 받은 경고가 있어 손쉬운 팔레스타인전에 결장하며 경고를 없애 두겠다는 의도였다.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이 경고 문제도 생각했으면 좋겠다. 16강부터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 조별리그에서 경고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에 대한 실천이었다.

stylelomo@osen.co.kr <사진> 광저우=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일간스포츠 . 클릭!



☞좋아하는 선수 샷 콕 찍어서 본다


★... 골프 팬들은 이제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선수의 경기 장면을 골라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중앙일보 포털 조인스MSN, 나우콤의 인터넷 라이브 방송 아프리카 등과 함께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용평 버치힐 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하나투어 챔피언십을 멀티 앵글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멀티 앵글 중계란 하나의 화면만 볼 수 있는 기존의 중계와는 달리 선수별로 다양한 각도의 앵글을 추가해 시청자 스스로 원하는 선수의 경기 장면만을 선택해 볼 수 있는 시청자 주도형 양방향 방송을 말한다. 골프 경기를 온라인을 통해 멀티 앵글 방식으로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멀티 앵글 중계에 따라 골프 팬들은 J골프의 중계방송을 보면서 좋아하는 선수가 화면에서 사라질 경우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통해 그 선수의 경기 장면을 골라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J골프 권택규 대표는 “골프 팬들은 멀티 앵글 중계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골프 중계와는 다른 파격적이고 색다른 화면을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며 “J골프는 앞으로 통신과 방송을 결합하는 등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청자에게 고품질의 중계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골프가 생중계하는 KGT 하나투어 챔피언십은 J골프 홈페이지(www.jgolfi.com)와 포털 조인스MSN(joinsmsn.com), 아프리카 홈페이지(afreeca.co.kr) 등을 통해 11∼14일 오후 1시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휴대전화는 아이폰(m.afreeca.tv/jgolf1)을 통해 같은 시간대에 시청할 수 있다.

정제원 기자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 클릭!



┗☞ 해외 스포츠 포토뉴스 ☜┛

☞ [EPL 12R] '박지성 풀타임' 맨유, 맨시티와 0-0 무승부


★... [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이 선발로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0/2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로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깊이가 다른 축구전문 뉴스 스포탈 코리아(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다음스포츠 . 클릭!



☞ 한국 선수단 입촌


★... 한국 선수단이 10일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공식 입촌식을 열었다. 입촌식은 선수단 임원과 지도자, 선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출하게 치러졌다. 여자 축구 대표팀의 골키퍼 문소리는 "태극기가 올라가는 모습과 애국가가 울리는 소리를 경기장에서 보고 듣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기흥 한국 선수단장은 입촌식이 끝난 뒤 "여러 가지 변수를 제압하고 반드시 종합 2위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매일경제 . 클릭!



☞ [광저우AG] 바둑 '金 도전' 이슬아, '얼짱 미모'로 큰 관심


★...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2일을 앞두고 바둑계의 '미녀기사' 이슬아(19) 초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서도 이슬아의 미모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슬아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둑에 참가한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바둑 종목에는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이 가운데 이슬아 초단은 여자 단체전과 혼성페어 두 종목에 출전한다.

사상 첫 아시안게임 참가를 앞두고 한국 바둑은 와일드카드로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을 선정한 뒤 치열한 선발전을 통해 나머지 출전 선수들을 뽑았다.

이슬아 초단은 1차 대표 선발전 5회 리그에 이미 6승1패의 성적으로 1위를 기록, 4명을 선발하는 여자대표팀의 한 자리를 일찌감치 꿰찼다.

지난 2007년에 입단한 이슬아는 2008년 제6회 정관장배 세계 여자바둑 최강전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슬아는 광저우에서의 목표를 금메달로 꼽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바둑이 대중에게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다부진 결의를 보였다.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일간스포츠 . 클릭!



☞ 경기장 난입해 나체 소동…美 여고생 2명, 퇴학 위기


★...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미국 여고생 2명이 학교 미식축구 경기 중 경기장에 난입해 옷을 벗고 소동을 벌이다 체포됐다고 지난 8일 미국 매체 CBS13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5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 유바시티 지역의 리버밸리고교 여고생 2명이 학교 미식축구 경기 하프타임 중 갑자기 경기장 안으로 뛰어들었다.

경기장 한가운데로 나간 이 소녀들은 상의와 하의를 모두 벗어버리고 신이 나는 듯 경기장 안을 달려 다니기 시작했다. 두 소녀는 곧 경찰의 제지로 체포됐으며 경범죄 등으로 법정에 설 예정이다. 학교 측은 소녀들에게 3일간 정학 처분을 내렸다. 이 소녀들은 퇴학을 당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들의 이름은 `엘리`와 `앤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의 돌발 행동은 친구인 한 소년이 휴대전화로 촬영해 지난 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소년은 돌발행동을 한 소녀들이 전에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본 적이 없다며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는 "리얼리티 쇼프로그램에서 이런 소동을 보고 재미있을 것이란 생각에 이런 일을 벌였다"며 "(당시) 너무 재미있어서 만면에 웃음을 짓고 있었다"고 CBS13에 말했다. 하지만 엘리는 경찰이 자신들을 향해 테이저건을 쏘라는 말을 듣고 겁이나 곧 주변을 둘러보고 멈춰 선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는 "정말 다시는 안 할 것"이라며 "이번에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해외 누리꾼들은 `뚱뚱하고 못생겼다` `최악의 비디오다` `지진이라도 났나, 영상이 너무 흔들린다` 등 다양한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tenderkim@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일간스포츠 . 클릭!









☞ 日 언론, 중국전 완승에 '흥분'


★... [OSEN=광저우, 황민국 기자] 일본 언론이 '폭동 가능성'이 제기되던 중국전 승리에 흥분한 모양새다.

일본은 지난 8일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물리쳤다.

이날 중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열린 경기에서 일본은 전반 10분 야마자키 료헤이가 선제골을 터트린 뒤 후반 13분 나가이 겐스케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일본은 후반 19분 스즈키 다이스케의 헤딩골까지 터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에 대해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훈련장이 확보되지 않는 원정의 설움을 겪었지만 실력으로 중국을 물리쳤다"고 전했고 '데일리스포츠'는 "중국과 영토 분쟁의 영향으로 마찰이 있는 가운데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같은 A조 경기에서는 말레이시아가 키르기스스탄을 2-1로 물리쳤고 한국이 속한 C조에서는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이 0-0으로 비겼다.

stylelomo@osen.co.kr <사진> 2010 동아시아선수권 일본-중국전.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일간스포츠 . 클릭!



☞ 기성용, 스코틀랜드 영플레이어 상 수상


★...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클럽 셀틱에서 뛰는 기성용(21)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가 주는 10월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올해 1월 K-리그 FC서울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지 10개월 만에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받은 기성용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이 상을 받는 영예도 누렸다.

기성용은 지난 8월 입단 이후 리그에서 첫 골 맛을 본 뒤 9월엔 인버네스와 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고 첫 도움까지 기록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 신세로 전락했고 셀틱의 새 사령탑과 불화설을 낳기도 했다.

팀의 주장이자 주전 미드필더인 스콧 브라운(25)이 지난 10월 초에 발등뼈를 다치는 바람에 뜻밖에 찾아온 기회를 기성용은 낚아챘다. 최근 8경기에 모두 출전한 기성용은 지난달 28일 세인트 존스턴과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7일 애버딘과 경기에선 선발로 나와 9-0 대승을 이끄는 등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 구단 안팎에서 호평을 끌어냈다.

기성용은 "이 상은 나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인 팀 동료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면서도 "아직 보여줄 게 많이 남아있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닐 레넌 셀틱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 시즌 초반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린 나이에도 침착하게 공을 다룰 줄 안다"며 "짧은 시간에 엄청난 발전을 거듭했다"고 기성용에 아껴둔 칭찬을 보냈다.

셀틱은 애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기성용을 보낼 계획이었지만, 리그 선두 탈환을 위해선 기성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결국 차출을 허락하지 않았다.

gorious@yna.co.kr (끝)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파란 . 클릭!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운세 (2010년 11월 11일 木) (음력 10월 6일)


석하 소재학ㆍ미래예측학 박사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매일경제 . 클릭!



┗☞ 포탈사이트 포토뉴스 보기 ☜┛
▒☞ 다음 --- ▒☞ 네이버 --- ▒☞ 네이트 --- ▒☞ 파란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11-11 naver top news  (0) 2010.11.11
2010-11-10 naver top news  (0) 2010.11.10
2010-11-10 포토뉴스  (0) 2010.11.10